독일마을/ 경남 남해/ 2015년 5월 31일(일) / 행전 박영환
경남 남해에 웬 독일 마을?, 조금은 생소한 아귀가 맞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알고 보면 고개를 끄덕인다. 어렵던 시절 어렵게 선택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 이른바 그분들이 바로 이국만리 독일 땅을 밟았던 광부이며, 간호사였다. 이분들이 송금한 눈물 젖은 돈은 우리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
2001년 남해군에서 아직도 독일에 머물고 있는 이분들이 노후를 고국에서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한 마을이다.
이제 바다가 보이는 아늑한 마을에서 모든것 내려놓고 편안하게 사십시오.
여기는 된장국과 김치 내음이 있는 마을입니다.
독일마을 입구 -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독일 파견 광부와 간호사들의 당시 모습을 전시한 '남해 파독 전시관'
독일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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