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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67)유림들이 경응계(景凝契)를 창계하여 향사를 올리던 박유(朴瑜)선생의 응천서당(凝川書堂)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67)유림들이 경응계(景凝契)를 창계하여 향사를 올리던 박유(朴瑜)선생의 응천서당(凝川書堂)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응천서당(凝川書堂)을 찾았다. 이곳의 배향 인물은 응천자 박유(凝川子 朴瑜, 1549∼ ) 선생이다. 공은 낙천 배신(洛川 裵紳)의 문하에서 수업을 하였으며 조선 선조 3년 성균관 식년시에서 합격하여 성균 생원으로 명성이 높았지만 당시 사화(士禍)가 거듭하던 때이라 벼슬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대암 박성(大庵 朴惺), 망우당 곽재우(忘憂堂 郭再祐) 등과 도의지교(道義之交)를 하며 제자들을 길렀는데 충현공 송시영(忠顯公 宋時榮)과 같은 저명한 유현이 많이 배출되었다. 공의 8대조는 ..
내려놓는 날은 내려놓는 날은 행전 박영환 내려놓는 날은명치끝 뻐근한 욕심 대신쉼표 하나를 얻는 날이다 내려놓는 날은스며든 흔적들지우개로 쓸어내하얀 종이를 얻는 날이다 내려놓는 날은고인 사연 훌훌 털고바람 따라 파도 따라한 폭의 그림에 안기는 날이다 내려놓는 날은무거운 눈발을 지나넉넉해진 종소리를 듣는 날이다 내려놓는 날은검은 연기 동여맨 터널을 지나아침 햇살을 소복소복 담는 날이다 내려놓는 날은구름 위의 짐을 벗어나내 안의 나를 찾는 날이다
아름다움을 알면 아름다움을 알면 행전 박영환 아름다움을 알면아름답게 산다고마움을 잊지 않으면고맙게 산다사는 동안 어찌 구비가 없으리눈과 귀에 마음까지 크게 열고길을 잃지 말자급해도 서두르지 말고흐린 날에도 꽃을 피우자사랑하는 사람은말보다 먼저 닿는 메아리 속에향기를 나눈다.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66)수많은 저서를 남겨 명망이 높았던 박윤(朴潤) 선생의 오수정(吾守亭)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66)수많은 저서를 남겨 명망이 높았던 박윤(朴潤) 선생의 오수정(吾守亭)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청도군 이서면 칠곡리에 자리 잡고 있는 오수정 (吾守亭)을 찾았다. 이곳의 배향 인물은 오수당 박윤(吾守堂 朴潤, 1711∼1780) 선생이다. 공은 타고난 자질이 영특하고 뛰어나 젊어서 이미 문장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대산 이상정(大山 李象靖), 백불암 최흥원(百弗庵 崔興遠), 인촌 우재악(仁村 禹載岳) 등과 교유하였으며 ‘태극논기질성설(太極論氣質性說)’, ‘사단칠정설(四端七情說)‘, ’성명설(性命設)‘, ’성경설(誠敬說)‘, ’도통설(道統說)‘, ’자경칠즉(自警七則), ‘훈자사칙(訓子四則) 등 여러 저서를 남겨 유림에서 명망이 높았다. ..
자계서원 강계회 2026년 5월 19일(화),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자계서원(紫溪書院)에서 많은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계회(講契會)가 열렸다. 이날 새로 선임된 강장은 전 전교 예병순, 향유사는 이정욱, 윤상현 문유사는 김종길, 김용섭 씨이다. 이날 수의계 동난계 등 고을 계의 회의 날짜도 결정하여 발표했다. 그 날짜는 위와 같다.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65)임란에 창의하여 공을 세운 구은 이정한(龜隱 李廷翰) 선생의 모운재(慕雲齋)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65)임란에 창의하여 공을 세운 구은 이정한(龜隱 李廷翰) 선생의 모운재(慕雲齋)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에 자리 잡고 청도의 진산인 남산과 청도천을 바라보고 있는 모운재(慕雲齋)를 찾았다.이곳의 배향 인물은 구은 이정한(龜隱 李廷翰 1567∼1628) 선생이다. 공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동생을 비롯한 동지 12인과 함께 민병을 모아 창의하여 운문산 일대에서 적을 물리쳤으며 전쟁이 끝난 뒤 나라에서 그 전공을 높이 사서 여러 번 불렀으나 나아가지 않고 이곳 소라리(所羅里)에 시거(始居)한 뒤 세속을 벗어나 자연과 벗하며 살다가 생을 마쳤다. 돌아가신 뒤에는 청도읍 운산리에 장례를 지냈으며 동..
한시 - 문화예술 선도시 밀양 文化藝術 先導市 密陽 杏田 朴永桓 密陽文化燦然明 밀양 문화는 찬연하게 밝으며藝術精神先導成 예술 정신을 선도하여 이루었다畢老詞章瓊似赫 점필재의 문장은 옥처럼 빛나고溟師忠義水如淸 사명대사의 충의는 물처럼 맑다阿謠齊唱樂多客 아리랑 함께 부르며 여러 손님이 즐겁고烽燧傳承欣庶氓 봉수를 전승하며 여러 백성들이 기쁘다振作儒風連道脈 유풍을 진작하며 도의 맥을 이으니無窮發展泰和亨 무궁한 발전으로 크게 화평하여 형통하다 *2026년 5월 10일(일) 밀양 향교에서 제68회 밀양 아리랑 대축제 전국 한시 백일장이 있었다. 위의 작품은 대회에서 참방을 수상한 작품이다. 심사를 하는 동안 밀양 부북면 위양지에 들렀다. 이곳은 밀양 8경에 드는 곳이기도 하지만 특히 제 외갓집이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리니 감회가..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64)원장(元章), 하장(夏章), 이장(利章), 정장(貞章) 네 분 형제의 뜻을 받들어 이어가는 도남재(道南齋)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64)원장(元章), 하장(夏章), 이장(利章), 정장(貞章) 네 분 형제의 뜻을 받들어 이어가는 도남재(道南齋)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청도군 이서면 대곡2리 가곡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도남재(道南齋)를 찾았다. 이곳의 배향 인물은 박원장(朴元章, 1602∼1652), 박하장(朴夏章, 1604∼1657), 박이장(朴利章, 1607∼1688), 박정장(朴貞章, 1609∼1671) 4형제 분이다. 공들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타고난 효심으로 부모를 섬기며 형제간의 지극한 우애와 화목으로 자질(子姪)을 가르쳐 유림들 중에 칭송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밀직부사공파 청도 입향조인 두촌 양무(杜村 揚茂)가 공들의 8대조이고 조선 성종 때 순..
수야 2리 - 포항, 영천 여행 2026년 4월 18일(토), 수야 2리 동민들이 포항과 영천 일원 여행을 했다. 이번 행사는 수야2리 경로회 주관이었다. 아침 8시경 출발하여 먼저 도착한 곳이 포항 오어사이다. 버스가 오어사 입구까지 가지 못하기에 먼 거리를 걸어서 올라가고 있다. 정정하고 씩씩한 모습이다.오어사는 신라 4대 조사를 배출한 성지이다. 신라 26대 진평왕(579∼632) 때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恒沙寺]’라 불렀으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法力]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을 쳤다. 그 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 ‘오[吾], 고기[魚]’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라고 하였다.경내에는 대웅..
소리를 위해 소리를 위해 행전 박영환 북과 꽹과리인들 맞고 싶어 맞겠는가맞지 않고는 소리가나지 않는다제대로 맞은 소리가 소리이고그 소리가 있어 춤추게 한다우리의 등짝도아끼지 말고 된통 맞아춤추는 그날이 온다면동네북이 된들 어떻고자지러지는 꽹과리라도 어떠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