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336)
청도지역 서원•재실 탐방(22)인재(忍齋)가 강학하고 수학하던 계명재(啓明齋) 청도지역 서원•재실 탐방(22) 인재(忍齋)가 강학하고 수학하던 계명재(啓明齋)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 청도향교 홍보장의. 청도문협 회장 청도군 이서면 구라리 마을 앞에 자리 잡고 있는 계명재(啓明齋)를 찾았다. 기성반씨(岐城潘氏) 집성촌인 구라리(九羅里)의 본래 이름은 늑평(勒坪)이다. 전하는 말에는 옛날 이 지방에 군사들이 주둔해 있을 때 장군의 말이 죽자 묻어 주어 늑평이라 했다고 한다. 늑평은 곧 굴대(멍에를 일컫는 청도지역 명칭)인데 이 굴대가 변하여 구라가 되었다고 한다. 이 재사는 기성반씨 입청도조(入淸道祖)인 인재(忍齋) 반예(潘汭)[1507년(중종 2)〜1586(선조19)] 공이 수학하고 강학하던 곳이다. 공은 고려후기 밀직부사, 문하찬성사를 지낸 석암(石庵) 반복해(潘福海) 의 9..
청도지역 서원•재실 탐방(21)임란중 무계전투에서 순절한 의재(義齋)의 각계재(角溪齋) 청도지역 서원•재실 탐방(21) 임란중 무계전투에서 순절한 의재(義齋)의 각계재(角溪齋)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 청도향교 홍보장의. 청도문협 회장 청도군 이서면 각계리, 고령김씨 선영 아래 좌정한 각계재(角溪齋) 찾았다. 이곳의 배향인물은 의재(義齋) 김홍한(金弘漢, 1568- 1592) 의병장이다.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임진왜란 직전에 고령에서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로 이거한 청도지역 고령 김씨 청도파의 입청도조(入淸道祖)이다. 공은 1592년(선조 25) 4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창의하여 청도와 고령에서 크게 활약했다. 우선 청도에서는 의병군 유사(有司)를 맡았으며 7월 9일, 청도조전장(淸道助戰將) 박경신(朴慶新)이 이끄는 청도읍성 탈환 작전에 참여하여 큰 공을 세웠다. 작전에 들어가기..
산촌 일기 산촌 일기 행전 박영환 곳간 앞 디딜방아 어머니 바쁜 손길 방아소리 한 구절에 옥잠화가 문을 연다. 외양간 황소 눈에 낮잠이 놀러오고 이웃들 오순도순 호박전을 부친다. 할아버지 산소 옆에 두견새 울면 석양이 지게를 지고 서산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