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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 먼 길 행전 박영환 강이 흘러오던 먼 길 꽃으로 불타던 산이 물속에 첨벙 뛰어들 때 같이 멱을 감고 싶었다. 눈이 부신 황금 들녘이 제그림자에 흥겨워 할 때 같이 춤도 추고 싶었다. 물 이랑 만들며 칭얼댈 때마다 바람이 곱게 내려와 다림질해주기를 바라고 구름이 추임새 되어 뱃전을 오고 갈 때 목청이 달아 올라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밀고와서 밀려가고 마중을 왔다가 헤어지고 잃어버리고 흘러가도 다시 찾아 나룻배에 담고 싶었다. 이제, 먼 길의 끝자락 노을에 해조음이 밀려오면 늙은 뱃사공은 등불을 켜며 문득 세월이란 말을 뇌이다가 눈을 감는다. 사랑한 만큼 미련도 있고 후회한 만큼 아쉬움도 많은 길이지만 산이며 들, 바람, 구름 모두 추억으로 내려놓고 인연의 고마움만 가져 가려한다.
청도지역 서원•재실 탐방(28)청도의 수호신인 김지대(金之岱), 김한귀(金漢貴) 선생을 모신 성황사(城隍祠) 청도지역 서원•재실 탐방(28) 청도의 수호신인 김지대(金之岱), 김한귀(金漢貴) 선생을 모신 성황사(城隍祠)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 청도향교 홍보장의. 청도문협 회장 성황사 청도신문(2020.8.11.화)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310번지 언덕에 소재한 성황사를 찾았다. 좁은 길에 경사가 심하기에 자동차도 몇 번이나 숨을 고르며 올라갔다. 정상에 올라서니 탁 트인 전경에 바람까지 시원했다. 맞배지붕 3칸에 ‘城隍祠’ 가 현액되었으며 입구에 성황사 안내문 및 ‘성황사 사적기’가 있었다. 이곳은 김지대(金之岱), 김한귀(金漢貴) 양 선생을 모신 사당(祠堂)이다. 이 두 분은 청도가 낳은 큰 인물이기도 하거니와 고을이 밀양군 속현(屬縣)으로 감무(監務)가 파견된 지역에 불과했는데 후일 군수에 해당하는 지..
노르웨이 그 설산의 운무 노르웨이 그 설산의 운무 행전 박영환 노르웨이 인구 : 약 450만명 면적: 38만 6천 구백 63 제곱킬로미터(한반도의 1.7배) 수도: 오슬로(약 50만명) 피요르와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행 중 어느 분이 말했다. "누구가 어느 나라 여행이 가장 인상 깊느냐고 묻는다면 대답할 나라가 있다. '노르웨이'" 모두들 공감을 했다. 정말 아름다운 풍광이었다. 위대한 자연이었다. 솔베이지의 마을 달렌 지역 올림픽 경기장 스키 점프대 앞에서 1994년 뫼사 호수가 릴르 함메르에서 동계 올림픽 스키 점프 경기가 있었다. 2018년 우리 평창도 동계 올림픽을 멋지게 치르고 그 이름을 크게 높일 것이다. 운무에 싸여 지척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 - 폭우가 쏟아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