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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정자 탐방(161)죽바위의 여러 전설을 안고 있는 죽암정(竹巖亭)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정자 탐방(161) 죽바위의 여러 전설을 안고 있는 죽암정(竹巖亭)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 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지난 호의 ‘일송정’에 이어 이번 호에도 죽바위 전설을 안고 있는 각남면 녹명리 구만 마을 죽암정(竹巖亭)을 찾았다. ‘죽바위’란 이름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즉 왜 ‘죽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는가?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서국이 멸망할 때 신라의 침공을 피해 이서국 군사들이 이곳에 숨어 죽을 먹으면서 견뎠다고 죽바위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 군사가 구만명(九萬名)이나 되었기에 이곳 동네 이름도 구만동(九萬..
탈 행전 박영환 탈이 많은 세상 언제 무슨 탈이 생길지 몰라 가슴을 졸인다 제발 별 탈이 없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오늘도 작은 탈, 큰 탈들이 길을 막고 탈을 뒤집어 씌운다 용하게 벗어나 탈바꿈을 하면 행운이지만 제대로 걸려 탈탈 털리고 나면 끝이다 어찌 당하고만 있으랴 씩씩하게 맞서 북을 울려라 쿵더쿵 탈춤 한 판 벌이자 저기를 보라 탈들이 불타고 있다 우리는 이긴다.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정자 탐방(160)청도의 큰 자랑인 죽바위 파수꾼 일송정(一松亭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정자 탐방(160)청도의 큰 자랑인 죽바위 파수꾼 일송정(一松亭)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 소재하는 일송정(一松亭)을 찾았다. 이 일송정은 일반적인 정자가 아니고 죽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이다. 이 바위는 얼른 보면 사방이 절벽으로 되어 있어 전혀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지만 좌측 편으로 돌아가면 경사가 완만하고 거기에다 계단까지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사실 이 계단이란 것도 풍우에 깎여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다. 위에 올라서면 학교 운동장만한 평평한 반석이 전개된다. 70년대 이전만 해도 이곳은 인근 학교의 소풍지로 활용되었고 때로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올라와도 거뜬히 넓은 품으로 안았으니 전국 어디에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