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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2)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2)/ 행전 박영환  천안함 위령비 근처 모습이다. 이곳이 평화롭게 여행을 하고 있지만 철조망으로 가로막힌 최북단 지역임을 실감하게 한다.    중화동 교회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운 장로 교회이다. (1896년).    기독교 역사관에서는 한국 기독교 100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백령도에는 인구가 약 5000명 가까이 살고 있다. 이 중에 어업가구가 6%인데 비해 농업 가구는 20%나 된다. 그만큼 넓은 곡창지대가 있다는 뜻이다.   군인들도 5000명 정도 있다. 육해공군이 다 있다. 백령도에는 장례를 5-7일장을 치른다고 한다. 뱃길이 멀기 때문에 자녀들이 오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콩알을 뿌려놓은 듯한 독특한 해안으로 2킬로미터 걸쳐 콩처럼 동글동글한 돌멩..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1)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1) / 행전 박영환백령도 서해 최북단 백령도북쪽과 남쪽의 바람이 파도를 만든다파도는 이따금 울음이 되기도 하지만우리에게 미소를 채워주며 손을 흔들고 있다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듯한 두무진결론은 북쪽의 도발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다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인 천연 비행장 사곶해안도 명령을 기다린다물범바위, 사자바위, 용틀임바위도 병사들 틈에서 기관총을 들고 있다수호신인 천년송도 눈을 부릅뜨고 있으니 누가 감히 넘보랴천안함 위령탑, 통일기념비, 현충탑 앞에서 굳게 다짐을 한다중화동 교회의 붉은 십자가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엄숙한 염원을 기억해야 한다인당수 물결위에 피어난 공양미 삼백석 연꽃소설이라 하지 마라, 이 모두 이 고장 심청이들의 고운 효심이니라콩알을 ..
백령도 백령도행전 박영환 서해 최북단 백령도북쪽과 남쪽의 바람이 파도를 만든다파도는 이따금 울음이 되기도 하지만우리에게 미소를 채워주며 손을 흔들고 있다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듯한 두무진결론은 북쪽의 도발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다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인 천연 비행장 사곶해안도 명령을 기다린다물범바위, 사자바위, 용틀임바위도 병사들 틈에서 기관총을 들고 있다수호신인 천년송도 눈을 부릅뜨고 있으니 누가 감히 넘보랴천안함 위령탑, 통일기념비, 현충탑 앞에서 굳게 다짐을 한다중화동 교회의 붉은 십자가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엄숙한 염원을 기억해야 한다인당수 물결위에 피어난 공양미 삼백석 연꽃소설이라 하지 마라, 이 모두 이 고장 심청이들의 고운 효심이니라콩알을 뿌려놓은 듯한 콩돌해안, 자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