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적천사 (磧川寺) 적천사 (磧川寺) 행전 박영환 2011년 10월 22일 오후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리 981, 적천사를 찾았다. 청도역에서 밀양쪽 국도로 내려가니 원리 청년회에서 세운 마을 표석 옆에 적천사가 우측 2.5킬로미터 지점에 있다는 안내판이 있었다. 경부선 철로 밑 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니 원리 마을이 나타났다. 네비게이션이 있었지만 조금 헷갈리는 길이 있어 마을 주민에게 길을 물으니 동리 안길을 지나 곧장 가라고 했다. 감이 계절의 꼬리를 물고 붉게 물든 길을 얼마간 올라갔다. 네비게이션이 목적지 주변에 도달하여 안내를 중지한다고 했다. 그런데 사방을 둘러봐도 절이 보이지 않았다. 이제 물으려 해도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두리번거리며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데 마침 차 한대가 내려와서 손을 들.. 25년 만에 다시 쓰는 답장 25년 만에 다시 쓰는 답장 행전 박영환 우연하게 책장을 정리하다가 25년 전 Y 여중 제자들로부터 받은 편지 뭉치를 발견했다. 색깔은 바래었지만 아직도 훈훈한 정감은 그대로 남아 있는 글들이었다. 나는 그 편지들을 다시 한 번 읽는 동안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내가 이 학교에 부임을 한 것은 1980년이다. 이듬해 갑자기 고등학교에 발령이 나는 통에 꼭 1년밖에 근무하지 않았지만 아주 오래 근무한 학교 이상으로 잊지 못하고 추억으로 떠올리고 있다. 나는 이 학교에 오기 전 남학교에 근무했었다. 여학교로 오면서 학생들이 잘 따르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했는데 그것은 정말 기우였고 내가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따르는 학생들이 너무 많았다. 그 당시 나는 3학년 담임을 맡았는데 그 때 그 .. 한글날에 한글날에 행전 박영환 오늘은 한글날이다. 1926년 11월 4일(음력 9월29일) 최초로 '가갸날'을 제정하고 1928년 '가갸날'을 다시 '한글날'로 변경하였다. 그 이후 일제 시대에는 우리글을 지키려는 많은 사람들이 옥고를 치르는 등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했다. 드디어 해방이 되었고 당연히 한글날은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1990년에는 경제난국 극복과 생산성 제고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이 결정에 항의하는 여론이 들끓기 시작하자 마침내 2005년도에는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경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비록 공휴일이 아니라서 아쉽기는 해도 국경일로 다시 돌려놓은 것은 잘한 것이다. 혹간에는 세계 어느 나라도 문자제정일을 국경일로 하는 나라가 없다고 하지만 바꾸어 말하면 .. 이전 1 ··· 389 390 391 392 393 394 395 ··· 4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