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3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이기대 부산 이기대 행전 박영환/ 2012. 2. 7. 이기대(二妓臺) 이기대의 이름은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소개되어 있다. 동래영지는 조선시대 좌수영의 역사와 지리를 소상히 소개하고 있는 책인데 이곳의 좌수사로 있던 이형하(李亨夏, 1850년 재임)가 종전의 기록을 토대로 보충 수집을 한 것이다. 이 동래 영지 중 산천을 소개하는 부문에 '二妓臺'라 적고 '左營南十五里 上有二妓臺云'라 했는데 즉 이기대는 '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있다. 위에 두 기생 무덤이 있어 그렇게 말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그런데 수영출신 향토사학자 최한복(崔漢福 1895-1968)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 경치좋은 이곳에서 축하잔치를 벌였는데 이때 시중을 들던 수영의 두 기녀가 왜장(..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80)강재호(姜載浩) 선생의 거산당(居山堂)과 완산 이씨 ‘열각(烈閣)’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80) 강재호(姜載浩) 선생의 거산당(居山堂)과 완산 이씨 ‘열각(烈閣)’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 청도문화연구회 회원. 前 교장 청도군 각남면 옥산 2리 윗대산에 자리 잡고 있는 거산당을 찾았다. 이곳의 배향 인물은 거산 강재호(居山 姜載浩) 선생으로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공은 계용(啓庸)의 후예이다. 계용은 고려 24대 원종 때 문과에 급제했으며 국자박사(國子博士)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이었으며 박사공파 파조이다. 11대조는 숭정대부 의정부 좌찬성(崇政大夫議政府左贊成) 등의 벼슬을 지낸 준백(准伯)이며 8대조는 현감(縣監)을 지낸 귀손(貴孫)이다. 공의 고조인 무년(茂年)이 조선 선조 때 경기도 양주에서 청도 미대촌(美大村)에 시거하였다. 공의 증조인 정암공 문서.. 벌초 벌초 행전 박영환 아버지는 바리캉으로 빡빡 밀었다. 엉성한 바리캉 이빨이 머리카락을 물고 늘어졌다 나는 죽는다고 고함을 질렀다 돈 몇 푼 아끼려고 이발소에 보내지 않고 서툰 기술로 아이를 잡는 아버지가 미웠다 "아버지, 산소에 예초기 들어갑니다" 서투른 일꾼 소 뜯어 먹듯 듬성듬성 베다가 이마를 찍어 맨살을 드러내기도 한다 "아버지 서툰 자식놈 때문에 고생되지요" "아니다. 작년에 벌초 대행업체 사람들이 하는 것보다 네 손이 훨씬 따뜻하다" 이제 생각하니 아버지가 깎아주던 손길이 이발사 아저씨보다 훨씬 더 따뜻했던 것 같다 이전 1 ··· 379 380 381 382 383 384 385 ··· 4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