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336)
청도 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33)예술의 마을 상 함박리의 전주 이씨 추모재(追慕齋)와 진양 하씨 화남재(華南齋) 청도 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33)예술의 마을 상 함박리의 전주 이씨 추모재(追慕齋)와 진양 하씨 화남재(華南齋)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청도군 각남면 상 함박리(咸博里)의 추모재(追慕齋) 및 화남재(華南齋)를 찾았다. 추모재의 배향인물은 은산처사(隱山處士) 이이번(李爾蕃) 선생이다. 공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약 400여 년 전, 세상이 어수선하여 은둔할 곳을 찾아 경기도 양주 용암리에서 가족들을 거느리고 이곳 함박리로 와서 마을 뒤 미달산(美達山)에 함박정사(咸博精舍)를 지어 시를 짓고 후학들을 가르쳤다. 그 정사가 세월이 흘러 퇴락함에 1991년 유허지(遺墟地)에 정면 5칸 재실을 지어 추모재라 하였다. 그 후 2009년에도 새로 중수했다. 대청에 ‘추모재..
푸른 뱀의 해에 푸른 뱀의 해에 행전 박영환 을사년 밝은 햇살과 함께푸른 뱀 둥실날개를 출렁이며 문을 두드린다 지혜와 변화, 치유와 재탄생, 다산과 풍요로 여겨지는신성한 존재희망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그를 따라그가 가리키는 곳에마음과 눈을 모으고어두운 곳은 밝게 하고밝은 곳은 더더욱 밝게 하고미운 사람도 곱게 보고고운 사람은 더한층 귀하게 여기자 을사년은 얼싸안는 해그가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내가 먼저 달려가고그가 안아주기를 바라지 말고내가 먼저 포근하게 안아주자 푸른 뱀의 해우리의 일기장은침을 바르지 않아도왠지 잘 넘어갈 것 같다기대되는 새 아침이다.
청도 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32)임진왜란 때 창의를 한 예빈시봉사(禮賓寺奉事) 이경(李磬)선생의 충의재(忠義齋) 청도 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32)임진왜란 때 창의를 한 예빈시봉사(禮賓寺奉事) 이경(李磬)선생의 충의재(忠義齋)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자리잡고 있는 충의재(忠義齋)를 찾았다.  이곳의 배향 인물은 이경(李磬) 선생이다. 공의 자는 태원(太元)이며 고성이씨 청도 입향조인 모헌공(慕軒公) 육(育)의 손자이며 증 공조참판(工曹參判) 교(郊)의 다섯째 아들이다. 타고난 성품이 맑고 욕심이 적어 일찍부터 영달을 추구하지 않고 수신제가(修身齊家)와 학문 정진에 뜻을 두었다.  그러던 중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으며 이때 청도군수는 관졸을 데리고 피신하였고 백성들은 갈팡질팡 산으로 숨는 등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러한 난리 통에 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