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4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변항/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부산시 기장군 행전 박영환 멸치 행전 박영환/ 2012.5.28. 항구를 가득 채운 멸치들이 짭쪼롬한 내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살아서도 혼자 다니지 않던 그들 죽어서도 스크럼을 짜고 서로는 서로의 가슴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멸치젓이 되는 숙성의 길 너와 나를 벗어놓고 우리로 승화되는 것이라 위로하며 조용히 순응하는 침묵이 성스럽습니다. 대변항 멸치의고장 대변항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포크레인으로 흙을 퍼나르고 하더니 어느새 공원과 전망데크, 보도교, 둘레길이 완성되어 대변항의 모습이 확 달라졌다. 원래 대변항은 동해지역의 대표적인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항구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후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관광의 기능을 부가시켜 다기능어항으로 .. 대가야 박물관/ 경북 고령군 대가야 박물관/ 경북 고령군 행전 박영환/ 2012.5.13. 대가야 박물관 전경 고분군 왕릉 전시관 지산동 44호분 죽은 왕의 내세를 돕기 위해 산 사람의 생목숨을 끊어 순장을 했다니 믿기지 않는다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고 마흔 명이 넘는다니 엄청난 비극이다 왕은 죽어서도 왕이 되고 아랫사람은 죽어서도 또다시 아랫것으로 살아야 한다면 너무 억울하다 이승에서 어쩔 수 없이 아랫사람으로 살게되었다 해도 천수 다 하고 난 뒤 간 저 세상에서는 신분이 바뀌어 왕으로 살다가 죽은 사람까지도 아랫사람으로 부릴 수 있었으면 그런 세상이 있어야 그게 바른 섭리가 아닐런지 좀 다른 이야기지만 어떤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 아들이 선산에 모시려고 마음 먹고 미리 준비되었던 어머니의 수의를 꺼냈는데 그 속에 꾹꾹 늘러 쓴 ..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 경북 고령군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 경북 고령군 임종 체험실에서 행전 박영환/2012.5.13. 연습을 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잘 갈 텐데 구태여 체험을 해보라니 좀 짓궂은 것은 아닌지 옛날에 할아버지께서 당신의 관을 맞추어놓으시고 미리 누워서 치수를 재보던 일이 생각난다 괜히 겁이 덜컥 나서 눈물을 흘리며 빨리 나오시라고 조를 때 허허 웃으며 하신 말씀 "나 아직 안 죽는다. 니 커서 장가가는 것 보고 죽을 끼다." 알고 보니 그것이 임종 체험이었던 것 같다 그렇구나 아니라고 손 흔들지 말고 미리 누워서 맞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나 대가야 혼불 대가야 기마병 대가야 입체 영상관 정견모주상 직물, 직조 장신구 등 소개 말뚝박기 놀이 야외무대 - 가야금과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야외 무대 토기방 - 일본 스에.. 이전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4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