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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변항/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부산시 기장군

 

       행전 박영환 

 

 

                 멸치

          

                                        행전 박영환/ 2012.5.28.

 

 

 

 

 

항구를 가득 채운  멸치들이

짭쪼롬한 내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살아서도 혼자 다니지 않던 그들

죽어서도 스크럼을 짜고 

서로는 서로의 가슴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멸치젓이 되는 숙성의 길

너와 나를 벗어놓고

우리로 승화되는 것이라 위로하며

조용히 순응하는

침묵이 성스럽습니다.

 

 

대변항

 

멸치의고장 대변항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포크레인으로 흙을 퍼나르고 하더니 어느새 공원과 전망데크, 보도교, 둘레길이 완성되어 대변항의 모습이 확 달라졌다.

원래 대변항은 동해지역의 대표적인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항구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후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관광의 기능을 부가시켜 다기능어항으로 지정, 어촌관광활성화를 위한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8년에 시작된 공사가 이번에 준공된 것인데 이 공사의 완료로 대변항은 이제 부산지역의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한다. 

 

 

평화로운 모습

 

잡은 멸치를 차에 옮겨 싣고 잇다.

 

 

멸치젖을 파는 가게들

 

멸치 상자

 

 

건어물 및 다른 생선을 파는 곳

 

즐비한 가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