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4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안 회산 백련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무안 회산 백련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140-1 당신이 이제 꽃으로 행전 박영환 / 2012.8.12. 아내와함께 녹색의 이야기가 가득한 연못 둑에 앉았다 현기증을 느끼도록 고운 연꽃 송이를 보며 진흙을 건너온 간절한 사랑을 생각했다 장엄한 바탕색이 있었기에 탑이 되어 우뚝 솟은 것이다 처음부터 넓은 가슴으로 감싸 우산이 되기로 작정한 연잎들 아내의 손을 슬며시 잡고 말았다 어느덧 40여 년, 인연의 못에 눈빛을 담그고 사는 동안 아내는 늘 자신을 잊고 살았다 항상 꽃보다는 잎이 자기 몫이었다 "고마웠소, 당신이 이제 꽃이 되구려" 바람이 어깨 위에 연잎을 얹는다. 신안군 증도에서 출발하여 회산 백련지로 향했다. 오는 도중에 '호담 항공우주 전시관'을 본 것도 큰 수확이었다. 그리고 가는 길 주.. 호담 항공우주전시관/ 전라남도 무안군 호담 항공우주전시관/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21 행전 박영환/ 2012.5.12. 무안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 무안고속버스 터미널까지 승용차로 10분 거리 무안 아이시까지 승용차로 10분 거리 무안 국제공항까지 승용차로 10분 거리 무안 호담 항공 우주전시장, 비행기가 이렇게 많은데 비행기로 가면 얼마나 걸릴까 눈 깜짝할 사이, 그렇게 적어야 되겠지 꿈이 없으면 날개가 자라지 않는다 꿈을 싣고 하늘로 우주로 날아가고 싶은 소년이 있었다 그는 마침내 그 꿈을 이룬 뒤 다시 돌아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미래로 초대하고 있다 아이들이 고무 풍선을 불고 있다 입김이 식기 전 하늘로 올라가달라고 빌고 있다 에프 오에이, 미그 십오, 티 식스, 에이엔 투, 유에이치 원에치, 오원지, 티 삼십삼 에이, 티.. 증도-느려서 더 행복한 섬 / 전남 신안군 증도-느려서 더 행복한 섬 / 전남 신안군 행전 박영환/ 2012.8.12. 이웃 임자도에서 나와 증도에 들어간 시간은 오후 3시, 별로 크지 않는 섬이니 대충 다 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짱뚱어다리를 지나 천년의 숲길, 우전 해변, 신안갯벌센터에 이르니 이미 해가 저물었다. 시간이 늦어 들어갈 수도 없었다. 이 ‘갯벌 센터’는 ‘슬로시티센터’란 다른 이름까지 가지고 있었다. 오늘만 시간이랴, 서둘지 말고 천천히 보란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 섬 곳곳에 ‘느려서 더 행복한 섬 증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란 특이한 구호가 걸려 있다. 1999년 이탈리아 4개 도시에서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운동이 확대되어 전 세계적으로 20개국 135개 도시가 슬로시티(Slow City ..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4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