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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懸板) - 국학진흥원 / 경북 안동 현판(懸板) - 국학진흥원 / 경북 안동 행전 박영환/2012.11.19. 경북 안동의 국학진흥원에서 '선현의 정신을 담다 - 현판', 전시회가 있었다. 다음은 전시된 내용의 일부분을 사진으로 담아 본 것이다. 꽃이 되었다가 문득 현판을 보다가 이름을 불러주기전에는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는 김춘수 시인의 꽃이 생각났다 그렇다 꽃이 된 현판이 이런저런 사연으로 여기에 모였다 다시 꽃으로 돌아가기는 어렵겠지만 꽃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니 꽃잎은 거기에 두고 온 것이라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들이 어떤 꽃이었던가를 저기 저것은 .... 감탄사가 터진다 그래요 내가 거기 그곳을 지키고 있었지요 그뿐, 다시 깊은 침묵이다 바라건대, 그대들 만수무강하시어 또다른 꽃이 되소서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85)밀성 박씨 12중조(中祖)의 한 분인 박중미(朴中美) 선생의 묘봉재(妙峯齋)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85) 밀성 박씨 12중조(中祖)의 한 분인 박중미(朴中美) 선생의 묘봉재(妙峯齋)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 청도문화연구회 회원. 前 교장 청도군 풍각면 월봉리 묘봉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묘봉재(妙峯齋)를 찾았다. 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 묘봉산은 명당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산의 형세가 뾰족하고 기묘하게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의 배향 인물은 죽은(竹隱) 박중미(朴中美) 선생이다. 공은 밀성 박씨 12중조(中祖)의 한 분이다.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과거에 급제하여 중서령(中書令)과 보문각(寶文閣) 대제학(大提學) 등을 역임했다. 1361년(공민왕 10)에 모거경(毛居敬)이 이끄는 홍건적이 국경을 넘어와 서경까지 침입하였을 때 안우(安佑), 정세운(鄭..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86)이중경 선생의 ‘오산지(鰲山志)’ 산실인 수헌정사(壽軒精舍) 청도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86)이중경 선생의 ‘오산지(鰲山志)’ 산실인 수헌정사(壽軒精舍)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수헌정사(壽軒精舍)는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 있었다. 수헌 이중경(李重慶, 1599〜1678) 선생은 이곳에서 청도 최초의 사찬(私撰) 읍지(邑誌)인 오산지(鰲山志)를 편찬했다. 공의 가문인 전의(全義) 이씨들이 수야리에 정착한 것은 공의 증조부인 흥지(興智)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의 사위가 되면서 경기도 금천에서 입청도하게 된 것이다. 아버지 두암(竇岩) 기옥(璣玉)은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과 한강(寒岡) 정구(鄭逑)로부터 학문을 익혔다. 두암은 39세에 작고했지만 유림들이 높은 문장과 기개를 기려 ‘도림서원(道林書院)’을 지어 배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