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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초겨울 행전 박영환 시골에 살고 있는 나는감을 다 따고 나면 한 해가 다 간 것 같다감을  거둬들이고 나면감나무 잎이 아주 붉게 변한다어쩌면 열매를  빼앗긴 분노같아서가끔은 섬찟하고 시리다그런데 그 아픔을 토해낼 겨를도 없이이내 된서리가 등짝을 패며 입을 틀어 막는다많이 속상해 하는데시원하게 울기라도 하게 그냥 내버려두지우격다짐인가, 심술인가하늘은 멀고 땅은 가깝다더니하늘은 감히 건드리지 못하고만만한 게 땅인지 땅의 나무들만 수난이다사람도 땅을 밟고 사니퍼붓는 서리에 자유로울 수 없다나무나 사람이나 서리를 맞아 하얗게 변한 초겨울이다모두 다초겨울을 잘 견뎌야 한겨울을 잘 지날 것 같다힘을 내자, 봄을 기다리며.
청도군민상 수상 2024년 10월 30일(수), 청도 군민 체육대회일을 맞아 청도공설운동장 본부석에서 군민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제가 과분하게도 '자랑스런 청도 군민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청도 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27)고부(古阜) 군민들이 동비(銅碑)를 세워 칭송한 이계손(李繼孫) 선생의 고례재(古禮齋) 청도 지역 서원•재실•고택 탐방(127)고부(古阜) 군민들이 동비(銅碑)를 세워 칭송한 이계손(李繼孫) 선생의 고례재(古禮齋) 행전(杏田) 박영환(朴永桓)前 청도문인협회장, 前 교장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에 자리 잡고있는 고례재(古禮齋)를 찾았다. 이곳의 배향 인물은 이계손(李繼孫) 선생이다. 공의 본관은 재령(載寧)이며 고부(古阜) 군수를 마치고 돌아갈 때 헌 벼루 하나만 들고 가니 군민들이 동비(銅碑)를 세워 청덕을 칭송한 청백리이다. 흥선리 합정산 자락에 묘소가 있는데 비문은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가 지었다.  재령 이씨(載寧李氏)는 경주 이씨(慶州李氏)에서 분적하였다. 경주 이씨 중시조인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의 후손 이우칭(李禹偁)은 고려 때 보조공신(補祚功臣)에 녹훈되고 문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