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38)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짓 거짓 행전 박영환 어느 학교에 있을 때 3명의 학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되어 징계를 받았다. 한 아이는 책상 위에 메모를 해 놓았다가 발각되었고 한 아이는 옆 아이의 답안지를 훔쳐보았고, 또 다른 아이는 별도의 종이에 적어서 책상 밑에 숨겨놓고 보다가 들켰다. 3명 모두 공통점이 있었다. 학년은 3학년이고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그들은 곧 상급학교 원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었는데 점수 몇 점이 입시의 당락을 결정할 형편이었으니 부정행위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던 것이다. 발각이 되고 난 뒤,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었지만 어쩔 수 없이 벌을 주어야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벌의 경중을 따지는 학부모도 생겼다. 옆 아이의 답안지를 본 부모인데, 어찌 집에서 계획적으로 커닝 페이퍼를 만들어 온 아이와 순간적 .. 청도, 제1회 전국한시 백일장 시상식 청도, 제1회 전국한시 백일장 시상식 행전 박영환 2022년 10월 25일, 청도향교 유림회관에서 청도향교가 주관한 제1회 전국한시 백일장 시상식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상 공모로 열린 백일장의 주제는 '새마을運動 發祥地 淸道'이었으며 전국에서 300 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새마을 운동의 발상을 선도한 청도가 앞장 서서 나라 전체를 이끌었다 노소 협동은 미속이 되었고 관민 단합은 좋은 인연을 맺었다 초가개선 지성을 다하고 농로 확장 마음을 모두 같이 하니 기아가 해소되고 빈곤이 퇴치 되었다 중옹(박정희 대통령) 큰 업적은 만세에 전하리라 새마을運動 發祥地 淸道 행전 박영환 新村運動道州先 신촌운동 도주선 中樹都農國策牽 중수도농 국책견 勤勉精神成大業 근면정신 성대업 協同意志結.. 천연림의 숨결이 가득한 필리핀 천연림의 숨결이 가득한 필리핀 행전 박영환 3월 21일(월), 저녁 9시 30분 일행들과 함께 김해공항에서 필리핀 행 비행기를 탔다. 일행은 같이 퇴직을 한 분들이다. 마침 기내에서 스튜어디스로 근무하고 있는 S여고 제자 구양을 만났다.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 제자를 만난 건 처음이다. 곱게 자라 보람된 일을 하는 것을 보니 무척 기뻤다. 구양은 짬짬이 곁에 와서 학창시절을 떠올리기도 하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도와줄 것이 없는지 수시로 물었다. 그리고 비행기가 도착하자 술 한 병을 선물했는데 그 속에 예쁜 글씨로 쓴 쪽지 편지도 들어 있었다. 선생님 제자이자 승무원 구○○입니다. 4년 정도 일하면서 비행기에서 은사님을 만나는 것이 처음이라 너무 기쁘고 반갑습니다. 선생님 뵈려고 오늘 따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이전 1 ··· 363 364 365 366 367 368 369 ··· 4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