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 2021년 11월 3일(수) 아침 원주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에 들렀다. 먼저 찾은 곳은 선생께서 만년에 거처하던 옛집이다. 박경리 선생은 통영 출신이기에 원주와는 별 인연이 없지만 사위 김지하 부부가 이곳에 살았기 때문에 이곳에 집을 마련하고 만년을 보낸 것같다. 집은 2층 양옥 아담한 집이었다. 선생은 18년간 이곳에 살면서 소설 '토지'를 완성했다. 옛집 입구에는 손주들을 위해 손수 만든 연못이 있고 마당 한 켠에 선생님이 가꾸던 텃밭이 있다. 이곳 마당가운데 선생의 상이 있다. 이는 텃밭에서 일하다가 바위에 앉아 고양이와 더불어 호미와 책을 옆에 놓고 잠깐 쉬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조용히 옆에 앉아 사진한 장을 같이 찍었다. 홍이동산 - 토지 속의 아이 이름을 딴 것, 평사리 마당.. 원주 찍고 평창까지 - 1) 치악산 입구 원주 찍고 평창까지 - 1) 치악산 입구 2021년 11월 2일(화) 단풍이 절정이란다. 그냥 있기가 좀 그렇다. 아내와 같이 원주를 거쳐 평창까지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근교에도 단풍이 많은데 굳이 원거리까지 갈 수 있을까. 자그만치 왕복 2000리는 될 것 같다. 조금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가지 않으면 내내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구경도 구경이지만 그냥 한 번 해보는 즐거움을 얻고 싶었다. 아무튼 아침 9시 경에 출발하여 13시가 넘어 원주 치악산 입구 예약된 숙소에 도착했다. 그냥 치악산이란 말만 듣고 예약을 했는데 와서 보니 조금 실망이었다.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고 상원사 등반로 입구에 있는 곳이어서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곳이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일단 상원사쪽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경남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 경남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 행전 박영환 2021년 5월 19일(수) 경남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소재하는 남계서원을 찾았다. 청도면은 원래 청도 땅이었다가 일제시대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밀양이 된 곳이다. 청도지역일 때는 청도군 외서면이었다. 그러다가 밀양에 편입되면서 이 지역 사람들이 우리는 원래 청도 사람인데 억울하다고 하면서 면이름이나마 청도면이라고 해달라고 하여 청도면이 된 것이다. 실제 청도 김씨들은 청도가 본관이기기도 하고 시조인 김지대 선생을 비롯한 김한귀, 김선장 공들이 청도가 밀양의 감무지역에서 군수가 다스리는 독립된 지역으로 승격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가 있어 청도 화양면 성황사에 청도의 신으로 추대되고 있다. 그러기에 이곳 후손들도 청도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여 청도 향교 등에서..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4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