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소산성/ 충남 부여군 부소 산성/ 2015.4.1(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산 1-1 행전 박영환 안개가 잔뜩 낀 4월 초하루, 봄날씨 치고는 꽤 쌀쌀한 날 아침, 부소산성을 찾았다. 오래 전부터 꼭 한 번 찾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이상하게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다행스럽게 부여에 가게된 것이다. 특히 이번 여행은 우리 부부가 오랜만에 사십 여년 전에 결혼을 한 날짜에 즈음하여 나선 여행이기에 나름 더 한층 의미가 있었다. 산성이라 해도 길이 험하지 않았다. 새봄을 알리는 연록색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편안하게 갈 수 있어 좋았다. 이곳 주민들에게는 등산로로 이용되는 곳이어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부소산성은 부소산의 정상부에 둥글게 쌓은 테뫼식 산성과 능선을 따라 쌓은 포곡식 산성이 합쳐진 산성.. 관촉사/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 2015년 4월 2일(목)/ 행전 박영환 - 논산시 관촉동 254 아침 일찍 계단을 밟고 올라갔다. 마침, 비가 내리고 난 뒤라, 도량이 더더욱 깨끗하고 예불을 올리는 스님의 독경이 더 한층 청아하게 들렸다. 전에 왔을 때보다 미륵님의 키가 더 큰 것 같다. 구제할 중생이 늘어나니 우리 미륵님도 나날이 키가 더 커야 한다. 수성못/ 대구 수성못/ 2015.4.3 행전 박영환 그래 그렇지 추억과 낭만의 호수였지 대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대구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잊지못할 추억이 있는 곳이다 막걸리 한 잔 하고 젊음을 노래하며 어깨동무를 하던 곳도 이곳이었고 첫사랑 그녀와 손을 잡고 거닐던 곳도 이곳이었다 수양버들 드리운 섬을 흥겹게 철썩이는 보트들이 있었지 홍조를 띤 아가씨와 노를 젓는 청년의 참으로 많은 분홍빛 이야기들 그렇게 그리워하는 곳 발길이 머무는 곳 대답이 있는 메아리를 만드는 우리들의 수성못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