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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다리, 국제시장 꽃분이네 부산 영도다리, 국제시장 꽃분이네 행전 박영환 2015년 5월13일(수), 부산 영도다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5월15일(금)은 국제시장 '꽃분이네'를 들러 인근 백화점 옥상에서 영도다리 드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부산 영도다리는 일제 강점기인 1934년 11월에 개통되었으며 하루에 두 번씩 상판이 도개되어 올라갔는데 그 때 큰 배들이 기다렸다가 지나갔다. 이렇게 다리를 든 것은 배들의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 큰 목적이었지만 이 광경은 배의 통행에 못지 않은 관광적인 측면에서도 명물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기도 했다. 우리가 초등학교 6학년 때도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수학여행을 왔는데 그 때 찍은 흑백사진이 지금도 남아있다. 엄청난 쇳덩어리가 하늘로 솟구치는 것은 큰 감동..
장미공원, 김종권 사진전시관/ 곡성 곡성 여행(1) - 장미공원, 김종권 사진전시관 행전 박영환 2015년 5월2일(토), 부산 사하문인협회 회원님들과함께 전라남도 곡성지역 문학기행을 했습니다. 요즈음은 퇴직 이후 고향 청도집에 머물고 있기에 사하문인협회 회원들과 여행을 하려면 언제나 2박 3일이 되어야 합니다. 전날 딸집에 내려가 자고 이튿날 출발하며, 또 늦게 도착, 사실 이번 여행도 밤 10시 가까이 도착했기에 자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반가운 분들과 같이 여행을 한다는 기쁨과 곡성지역은 처음 가본다는 설렘에 그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5월 2일 아침 7시 40분쯤 사하구청 앞에서 출발을 했는데 차는 제대로 속력을 내지못했습니다. 이때가 바로 황금 연휴이기 때문입니다. 휴게소에 들어갔을 때도 이를 실감했습니다. 남자 화장실에서 ..
태안사, 조태일 문학관/ 곡성 곡성 여행(2) - 태안사, 조태일 문학관/ 행전 박영환 곡성에서 흘러내린 섬진강이 압록에서 보성강과 합쳐져서 구례읍 앞으로 흘러가는데 거꾸로 세운 삼각형처럼 압록과 구례를 두 점으로 하고 아래쪽 뒤집어진 꼭짓점쯤에 봉두산(753m)이 있는데 그 봉두산 남서쪽 기슭에 태안사가 있다. 이 봉두산이 곧 동리산이다. 즉, 봉황의 머리라는 뜻의 봉두(鳳頭)인데 봉황은 오동나무에만 앉는다고 하니 봉황을 앉히기 위해서는 오동나무 동(桐)자를 써서 산 이름을 동리산(桐裏山)이라고 한 것이니 이 또한 이름으로 비보를 한 것이다. 동리산문(桐裏山門) 동리산(桐裏山) 태안사(泰安寺) 태안사는 통일신라 말기에 중국의 남종선을 배워 귀국한 적인선사(寂忍禪師) 혜철(慧徹: 785~861)이 선풍을 크게 일으키면서 동리산문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