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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장미공원, 김종권 사진전시관/ 곡성

곡성 여행(1) - 장미공원, 김종권 사진전시관

 

                                           행전 박영환

 

  2015년 5월2일(토), 부산 사하문인협회 회원님들과함께 전라남도 곡성지역 문학기행을 했습니다.

요즈음은 퇴직 이후 고향 청도집에 머물고 있기에 사하문인협회 회원들과 여행을 하려면 언제나 2박 3일이 되어야 합니다. 전날 딸집에 내려가 자고 이튿날 출발하며, 또 늦게 도착, 사실 이번 여행도 밤 10시 가까이 도착했기에  자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반가운 분들과 같이 여행을 한다는 기쁨과 곡성지역은 처음 가본다는 설렘에 그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5월 2일 아침 7시 40분쯤 사하구청 앞에서 출발을 했는데 차는 제대로 속력을 내지못했습니다. 이때가 바로 황금 연휴이기 때문입니다.  휴게소에 들어갔을 때도 이를 실감했습니다. 남자 화장실에서 줄을 서서 볼 일을 봐야 할 정도였습니다. 저도 제법 여행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옛날에 학교에 있을 때 수학여행을 인솔하여 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이런 일이 없었던 것입니다.

  11시 40분쯤, 곡성에 도착했고 일행은 장미공원, 도깨비 마을, 태안사, 조태일 문학관을 둘러볼 예정이었습니다.  먼저 들린 오곡면 일대의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장미공원, 증기기관차, 기차마을 레일파크, 요슬랜드, 동물농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곳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것은 때가 아직 일러 장미가 피지 않았으며, 또한 도깨비 마을은 도로 공사로 인해 대형 버스가 들어가지 못해 일정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있는 여행이었기에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추억과 낭만, 체험이 가득한 관광 곡성이었습니다. 

 

장미가 필 때 한 번 더 와야지

아쉬움의 미련은 

그런 희망을 예약하는 재미가 있지

그때는 조태일 시인처럼 

이승의 꽃을 저승에도 바칠 수 있을 꺼야

도깨비에게 심부름을 시키면 잘 할꺼야

심통부리지 않는 착한 도깨비 하나 집에 데려 가서

도깨비 방망이를 두드려 보고 싶다

석탄연기 뭉게뭉게 평화로운 그림자를 만드는 곡성 땅

향기, 사랑, 꿈이 있어 처음 와 보는 곳인데도 

자꾸만 내 고향 같다 . 

  

 


섬진강 기차마을 단지 내 4만 여㎡의 너른 부지에 1004종 3만8000 그루의 유럽산 장미가 제각각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뽐내고 있는 장미공원은 그 규모와 품종 다양성 면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는 특히 독일의 코르데스ㆍ로젠유니온ㆍ탄타우, 프랑스의 메이앙,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ㆍ크니스 등 유럽 주요 장미 육종회사의 다양한 정원용 장미 품종들이 심어져 있다.

 

 

 

 

 

 

 

 

 


 

 

 

                      이렇게 활짝 핀 장미를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이 사진은 mamulio님의 블로그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다음 사진은 '김종권 사진 전시관'에 전시된 사진을 카메라라로 찍어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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