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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문협, 울산 지역 문학기행 싱그러운 봄, 울산으로 떠나 봄 - 삼행시 변천사 행전 박영환 2023년 4월 15일, 청도문협 회원들이 울산지역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이날 주제는 '싱그러운 봄, 울산으로 떠나 봄"이었다. 그런데 이날 서둘러 집을 나서다가 휴대폰을 잊어버리고 가게 되었다. 집결지인 청도군청으로 가는 도중 8시 20분께 이 사실을 알았다. 약속시간은 8시 30분, 집에 도로 돌아갔다기 오기에는 불가능한 시간이었다.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다. 이럴 수가 있는가! 오늘은 사진을 많이 찍기 위해 보조 배터리까지 준비한 터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람. 허전하고 괜히 불안하기까지 했다. 버스가 출발하자 정경화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말미에 오늘은 특별히 '끝말잇기 삼행시 지상백일장'을 실시하여 ..
추억, 이서초등 13회 동기들 바늘을 삼킨 수학여행 행전 박영환 산골에서 자란 내가 바다를 처음 본 것은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이다. 그런데 그 바다란 것도 지금 내가 매일 건너다니는 영도다리 밑 바다이다. 아무튼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가슴은 한없이 뛰고 설레었다. '바다는 얼마나 넓을까? 색깔은 푸르다고 했지. 푸른 바다에 푸른 하늘은 어떻게 비칠까? 배는 어떻게 그 큰 바다를 두둥실 떠서 다닐 수 있는가? 하이얀 거품을 물고 파도가 출렁이면 우리는 무슨 노래를 부를까? 갈매기도 볼 수 있겠지’ 등등 내가 할 수 있는 상상은 전부 다 동원하였다. 학생 수가 전부 83명이었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빠지는 사람도 생겼다. 당시는 월사금(공납금)도 내기가 어려운 집들이 많았기 때문에 경제적 형편으로 불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간..
영덕 청송지역 여행 - 이서초등 13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