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342)
청도군 신지리(2) 운강고택 및 만화정 그리고 여러 고택 청도군 신지리(2) 운강고택 및 만화정 그리고 여러 고택 행전 박영환 운강고택(雲岡故宅) ◯소재지: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74 금천면 소재지인 동곡리 남쪽의 금천교를 건너면 신지리다. 다리를 건너 250여m를 걸으면 도로 왼편 골목 안쪽에 운강고택이 자리잡고 있다. ◯연혁: 이곳은 원래 이서면 수야리에서 금천면 신지리로 택거한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이 서당을 지어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었는데 11대 후손인 성경당(誠敬堂) 박정주(朴廷周,1789~1850)가 1809년(순조 9, 己巳) 분가하면서 살림집을 건축한 것이 이 고택의 시작이다. 재산이 천석지기에 이르렀던 그는 형과 아우의 집을 각각 신축해주고 자신의 집을 이개구자형(二個口字形) 8채를 갖추었다. 집을 지을 당시 대장간을 지어 자재를 다..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1) 선암서원 및 여러 재실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1) 선암서원 및 여러 재실 행전 박영환 금천면 신지리에는 마을을 감싸는 어성산과 임진왜란 때 의병의 절의가 숨쉬는 봉황애가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으며 운문천에서 흘러온 맑은 물줄기가 세심대(洗心臺)며 용두소 등 절경을 이루며 부지런하게 흐르고 있다. 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오랜 세월 동안 이 마을 지키고 가꾼 사람들의 혼을 담은 풍성한 유무형 문화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어느 곳부터 먼저 찾아야할지 가늠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지석묘가 흩어져 있는가 하면 돌칼, 돌도끼, 토기 파편 등 선사시대와 삼한시대의 유물의 흔적이 있고 서원이며 재실 고택들이 즐비하고 근래에는 마을 중간에 신지생태공원까지 조성되어 이곳에서 문화활동이 활발하다. 선암서원은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9호이며..
수헌 이중경의 오대 유적 2018년 5월 30일(수) ‘우리문화 바로 알기 모임’에서 수헌 이중경(李重慶)의 오대(梧臺) 유허지를 찾았다. 이날 안내 및 강좌는 장인진(張仁鎭) 박사(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자문위원,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께서 맡아주셨다. 장 박사님은 이미 80년대 초에 이곳을 답사하여 고증했으며 수헌 이중경의 ‘오대어부가(梧臺漁父歌)’에 대하여 1983년에 학계에 최초로 발표했다. 이 오대 지역은 지금은 비록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밀양군 상동면 신곡리(양지마을) 지역이지만 옛날에는 청도 지역이고 또 수헌이 바로 청도인이기에 청도 사람이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하다. 다음은 장인진 박사의 강의 내용이다. 수헌 이중경의 오대 유적과 오대어부가(梧臺漁父歌) 장 인 진1) 회원들이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