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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2015년 12월 8일(화) / 행전 박영환 전망대에서 시선을 돌려 다른 쪽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곳이다 골목에서 박영환 골목은 미로처럼 헝클어져 허리를 펴지 못했다 루핑지붕으로 겨우 비를 가리고 합판으로 대충 벽을 만들었던 곳 그 집들의 어깨를 타고 터져 나온 수많은 소리와 소리들 그게 사람 사는 소리라 하지만 햇살은 아이들 구구단 소리처럼 잠시 왔다가 뒷전이고 시린 바람이 해소기침처럼 끈질기게 멱살을 잡고 물바가지를 퍼부었다 스스로 골목대장이라고 어깨에 힘을 주던 형철이는 아직도 이 골목에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른 골목대장이 되었을까 70년대 ,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 집 가정 방문을 했다 얼른 보아 이집이 저집 같고 저집이 이집 같아 전혀 구별이 되지 않았다 선생님 요건 경수집..
목포 유달산 목포 유달산 / 2015년 11월 12일(목)/ 행전 박영환 오랜만에 유달산을 다시 찾았다. 아마 90년대쯤 이곳에 온 것 같으니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 그 동안 새롭게 바뀐 것도 많다. 전보다 훨씬 더 단장이 잘 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대로이다. 노적봉은 물론, 충무공도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가수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은 여전히 애잔한 가락으로 길손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해발 228 미터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유달산은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다. 정상에 올라서면 목포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며 푸른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고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전에 이곳을 찾고 난 뒤 '목포유정'이란 수필을 발표했는..
청도읍성의 발굴 성과와 활용 청도읍성의 발굴성과와 활용 2022년 10월 6일(목), 청도군 화양읍 사무소 강당에서 청도군이 후원하고 청도문화연구회가 주최한 ' 청도읍성의 발굴성과와 활용'이란 주제로 제4회 '청도문화포럼'이 열렸다. 박윤제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황선필 화양읍장의 축사에 이어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제1발표는 김찬영 계정문화연구소장의 ' 청도읍성 축성에 관한 연구', 제2발표는 나동욱 부산광역시 학예연구관의 '청도읍성의 가치와 활용'이었다. 이날 사회는 박승규 청림문화유산연구소장이 맡았다. 읍성밟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