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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소록도를 찾아가며/ 전라남도 고흥

소록도를 찾아가며/ 전라남도 고흥

 

                                       행전 박영환 / 2012.4.23.

 

 

 

수탄장(愁嘆場)에서 들려오는

보리피리 소리

꺼어이 꺼어이

목울대 차오르는 탄식

 

부모와 자식이래도

깊이 패인 절벽 앞에서 

허공에 휘젓던 손과 손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돌아보고 또 돌아보던 

보리피리 소리

 

추억도 전설도 아닐래라

귀 먹은 산과 바다의   

보리피리 소리

아직도 이 섬을 떠나지 못하고 

눈물로 살고 있다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소록도,  부모와 자식이래도 전염을 우려하여 격리하였으며, 한 달에 한 번 면회를 하는 것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눈으로만 혈육을 만났다.  그래서 이 만남의 장소를 '愁嘆場' 이라 불렀다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서려있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 절경, 중앙공원의 빼어난 조경이 유명하다. 이곳은 고흥 10경 중 제2경이다.

 

 

멀리 보이는 섬이 소록도이다

 

 

소록도

 

 

한하운의 시

 

 

수탄장

 

거금대교

 

 

거금대교 인도(옛날에는 다리가 없어 배로 건너 갔으나 지금은 다리가 인도와 차도 이중으로 놓여 있어 걷거나 차를 타고 건널 수 있다)

 

 

인도를 걸어가면서 바라본 정경

 

 

소록도 앞의 녹동항

 

 

녹동의 경매장

 

 

박치기 왕 김일 기념 체육관 - 2011년 12월 17일 고흥군 고금도 어전리 생가옆에 개관했다.

 

 

김일 조각상

 

 

박치기 장면(사진 전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