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도 달집태우기/ 행전 박영환
2018년 3월 2일(금), 청도군 청도천에서 청도군민과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온 가운데 '풍년 농사기원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의 성화까지 채화하게 되어 더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또 청도 및 경북 지역의 오랜 가뭄을 멈추는 단비가 내려달라는 기우제도 열렸다. 이어서 동, 서군으로 나뉜 줄다리기에 농악, 국악, 가수 정수라 등의 초청공연도 있었다.

달집을 태우며
행전 박영환
별집에 불이야
달집에 불이야
솔향기 이랑에 가득 담긴 소원들이
붉은 마음으로 타오른다
술잔을 들게나
풍년이 들고
비를 내려주고
동계 패럴림픽도 잘 되고
새끼줄에 조심스레 꽂아둔 저마다의 사연까지
모두 모두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느냐
꽹과리와 떡메, 국악, 품바, 나비, 정수라의 환희
줄다리기, 상여 그리고 채화의 전언에 밑줄 그어
이미 큰 구름 작은 구름 남김없이 날려 보냈단다
이제 우리
숨기지 말고 기쁨으로 맞아 보자
길을 내는 연기 속
미소를 띤 보름달
고개를 끄덕 끄덕
정말 밝구나.

청도천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전국에서 제일 큰 달집 - 청도인의 기상을 말해주고 있다

각자의 간절한 소망을 소원지에 담아 걸고 있다

흥을 돋구는 농악단

줄다리기를 위해 동군과 서군이 입장하고 있다

줄을 점검하고 있다

줄다리를 하기 위해 대형 줄을 펼쳐놓았다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대형 암수 고를 서로 연결시켰다.

동.서 진영이 전의를 불태우며 정렬했다

장군들이 각자의 진영을 독려하기 위해 올라섰다

칼을 받아라 - 동. 서진영 장군들이 칼을 뽑아들었다

줄다리기를 지휘하는 장군들

명령만 내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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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동영상

기우제


이승률 청도군수가 경건하게 절을 올리며 단비를 내려 달라고 기원하고 있다.

제관들이 엎드려 비가 오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다

박희범 청도향교 수석 장의가 축문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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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문 동영상

예병순 청도향교 전교

청도, 영천 이만희 국회의원

집례 - 박윤제 청도문화원장

품바의 한 판

초청 공연


모인 관중들


군내 각 마을마다 기를 내걸었다

국악인의 한마당


떡메 치기

모야 - 윷놀이

축하비행

액운을 날리는 상여도 등장하고

청도는 이름 그대로 맑고 깨끗한 고장이다. - 선거 캠페인

달집에 불을 붙이기 전, 별집에 먼저 불을 지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 채화

성화 채화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채화한 성화

축하공연 - 접시 돌리기

온누리 국악단

가수 정수라

달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점화

연기가 달을 향해 소망을 싣고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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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자기 몸을 아낌없이 활활 태우는 달집 - 소신 공양을 하는 '등신불' 생각이 난다.

운집한 많은 분들이 소망을 전하며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고 있다

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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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동영상

달집이 마지막 불길을 토하자 하늘도 땅도 모두 붉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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