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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가 좋다

군자정(君子亭)

군자정(君子亭)/ 2016년 12월 5일/ 행전 박영환

 

군자정은 연꽃이 피는 때가 가장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겨울도 나름대로 느끼는 바가 많은 곳이다. 얼른 보면 상형문자처럼 메마른 대궁들이 슬픈 잔해처럼 보이지만 그들에게도  손짓이 있고 언어가 있음을 안다.  

 

 *뒤에 몇 차례 사진을 보완하였습니다.

 

 

 

 

 

 

 

 

 

군자정(君子亭)

 

소재지: 청도군 화양읍 유등 1

건축연대: 1531

건물구조: 4칸 겹집, 마루 바닥

관리 문중: 고성 이씨

연혁 및 현황

모헌공 이육 선생께서 이곳에 정착하면서 못을 파서 연을 심고 정자 이름을 군자정이라 했다. 이곳은 청도 8경 중에 하나인 명승지일 뿐만 아니라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백승지로 시인묵객이 이 정자에 모여 시를 지으며 자연의 멋을 즐기던 곳이었으며 후진들에게 학문을 전수하던 곳이다. 일명 모헌정사(慕軒精舍)라고도 하는데 향내 사림들이 강학계를 조직하여 매년 음력 8 18일에 모여 경전을 강송하고 시를 지어 읊는 행사를 한다.

군자정이란 이름은 송나라 주돈이의 애연설(愛蓮說)  花之 君子라는 일컬음에서 나온 것이다.

이 정자는 1531년 창건 이후 연못 속에 지은 정자인지라 부식이 심하여 1915년에 중건하고 1972년에 다시 보수, 확장하였다. 다시 2009년부터 2010 12월에 걸쳐 20억원(도비 10, 군비 10)을 들여 대대적인 중수를 했다. 또한 처음에는 방 2칸 마루 10칸으로 되어 있던 것을 전면 마루바닥으로 바꾸었다.

유호연지: 군자정이 있는 이곳 연못을 유호연지라고 하는데 이서국 또는 신라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둘레가 600여 미터, 깊이가 약 2 미터 정도이며 넓이는 6 9421제곱미터( 2 1000)이다.

시비 및 단소: 연지 둘레길에는 시비들이 들어서 있고, 건너편 산기슭에는 모헌공의 중형(仲兄) ‘망헌 이주 선생의 단소’, ‘애국지사 매운 이정희 선생 추모비’, ‘임란 창의 고성이씨 청도 오의사 숭모단’, 그리고 5의사 중에 한 분이었던 이해 선생을 도와 전쟁을 치르고 선생의 죽음을 가족에게 알리고 숨을 거둔 의마총비도 있다

 

 

 

 

 

 

 

 

 

 

다음은 2019년 7월 15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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