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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발칸반도 여행(2)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발칸반도 여행(2)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행전 박영환

 

 

2018년 6월 23일(토) 크로아티아 두르로브니크를 찾았다.

 

 

<사람들이 성벽에 오르고 있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에 면한 달마티아 해안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7세기 도시가 형성, 해상무역 중심 도시국가인 라구사(Ragusa)공화국으로 시작하였다. 1945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일부가 되었다가 1991년 크로아티아가 독립국이 되면서 현재(2006)에 이른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이다. 7세기에 도시가 만들어져 라구사(Ragusa) 공화국이 되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경쟁한 아드리아 해안 유일의 해상무역 도시국가였다.

 

  이곳은 하얀 대리석이 깔려있는 폴리차 거리, 프란체스코 수도원, 지진에도 끄덕없던 스폰자궁, 시계탑, 고딕, 르테상스 등 여러 양식이 혼합된 렉터궁전, 필레문 및 성곽이 있다.

 

  

 

 

 

 

 

 

 

 

 

 

돌산

 

 

저기 만년설 보게나하다가

아차하고 멈춘다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눈 덮인 빙산이지만

곁에서 보면 전부 흰 돌산이다

 

이제 보니 이유가 있었네

큰 지진이 휩쓸고 갔다

지진뿐인가 지리한 포성의 연속

오스트리아 제국에 합병되었다가 세르비아-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왕국에 편입되고 다시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일부가 되었다

이어서 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자 세르비아군이 3개월에 걸쳐 총 공격을 하여 도시 전체가 파괴되었다.

 

어머니의 가슴이 자식의 일기장이듯

산과 들의 가슴도 나라의 일기장

자욱한 화약 연기 속에

형벌인 듯 머리가 하얗게 되었으니

어찌 가슴에 돌이 쌓이지 않으리

 

이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채, 왕궁, 수도원, 교회 등 터진 솔깃 박음질하여

가슴에 꽃씨를 심었다

하루가 천년 같은 돌덩이 내려놓으십시오

천년이 하루 같은 날 있지 않습니까

 

                               (행전 박영환 '돌산')

 

 

 

<바다에서 바라본 정경>

 

 

 

바다에서 바라본 성벽

 

 

 

 

광장

 

 

 

 

좁은 골목길

 

 

 

결혼식을 치르고 난 뒤 시가를 돌고 있다

 

성벽 아래 햇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