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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詠襄陽雪嶽山 양양 설악산을 노래하다

詠襄陽雪嶽山 양양 설악산을 노래하다

 

행전 박영환

 

襄陽雪嶽有名山

巨脈連峰白霧間

 

龍瀑飛流姸玉色

蔚巖屹立聖人顔

 

淮王得道仙聲樂

太子登天鶴伴閒

 

全景無非成畵幅

逍遙盡日却忘還

 

양양 설악산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산이다

큰 줄기 이어진 봉우리는 흰 안개 사이에 있다

 

비룡폭포 비류는 연옥색이고

우뚝 선 울산바위는 성인의 얼굴이다

 

(전설상) 회왕은 득도를 하여 신선의 소리를 즐기고

태자는 하늘에 올라 학과 짝을 이루어 한가롭다

 

전체 경치 모두가 하나의 화폭을 이루었고 

진종일 소요하다가 돌아가는 것을 잊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