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襄陽雪嶽山 양양 설악산을 노래하다
행전 박영환
襄陽雪嶽有名山
巨脈連峰白霧間
龍瀑飛流姸玉色
蔚巖屹立聖人顔
淮王得道仙聲樂
太子登天鶴伴閒
全景無非成畵幅
逍遙盡日却忘還
양양 설악산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산이다
큰 줄기 이어진 봉우리는 흰 안개 사이에 있다
비룡폭포 비류는 연옥색이고
우뚝 선 울산바위는 성인의 얼굴이다
(전설상) 회왕은 득도를 하여 신선의 소리를 즐기고
태자는 하늘에 올라 학과 짝을 이루어 한가롭다
전체 경치 모두가 하나의 화폭을 이루었고
진종일 소요하다가 돌아가는 것을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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