追慕 竹隱 朴中美 先生의 忠節
박영환
侵攻紅敵國危時 홍건적이 침공하여 나라가 어지러울 때
竹老先鋒討伐知 죽은(竹隱) 중미 선생이 선봉으로 토벌했다는 것을 알았다
保主盡忠彰顯可 임금님을 충성을 다해 지킨 것은 현창하는 것이 옳고
護京平亂讚揚宜 서경을 호위하여 난을 평정한 것은 찬양함이 마땅하다
賜牌表石應當速 사패 표석은 응당 빨리 설치해야 하고
麟閣褒圖必不遲 인각에 포상하는 초상화도 반드시 늦지 않아야 한다
輔理功臣彛鼎刻 보리공신을 이정에 새겨
後孫赫赫永年熙 후손들의 업적이 빼어나서 영원히 빛날 것이다
* 밀양 박씨 12중조의 한 분인 죽은 박중미 선생은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이 국경을 넘어 서경까지 침범했을 때 선봉에 서서 물리쳐 난을 평정했다.
이에 보리공신, 대광보국 숭록대부를 제수받았고 밀직부원군에 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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