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향교(淸道鄕校)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07호 -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48
향교는 문묘와 부속된 학교로 고려시대에 비롯되어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교육기관이다.
청도 향교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선조(宣祖)1년 (1568)에 고평리에 세웠던 것을 인조(仁祖) 4년(1626)에 합천리에 옮겼다가 영조 10년(1734) 지금의 자리로 다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향교의 배치는 대성전과 강학(講學)을 하는 명륜당이 앞뒤 일렬로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청도 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우로 놓여 있는 독특한 배치를 보이고 있다.

명륜당

사락루(정통 가족제도 수호 범국민연합회 청도군지부 및 유도회 경북 청도지부의 간판이 같이 붙어 있어 이곳이 청도유림의 본산임을 알려 주고 있다.)

삼문(향교의 경역은 반드시 문묘구역과 강학구역으로 구분되는데 이들 경역의 구분은 주변에 담장으로 경역을 조성하고 각 경역에는 출입문을 두어 경역을 구획하여 출입을 위한 기능적인 용도 외에 상징적인 의미도 함축한다. 강학구역의 주 출입문을 외삼문이라 통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새로 지은 지인재

향교 전경(뒤에 청도의 상징인 남산이 보이고 있다.)

정문 옆 큰 느티나무

청도 향교 안내문
○소재지: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48
○설립연대:1568년
○건물구조: 묘(廟) 공간(좌측)- 대성전(大成殿) 동무(東廡)·서무(西廡)·내삼문(內三門). 학(學) 공간 - 명륜당(明倫堂)·동재(東齋)·서재(西齋)·사락루(思樂樓). 그외 지인재(智仁齋), 중문(2), 하당, 유림회관, 정문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주두에 익공을 짜고 초각 없는 화반을 네모 판으로 하여 전체적으로 검소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에 전퇴가 있다. 어칸과 좌우 협칸 3칸이 대청으로 우물청판을 깔았고, 좌우 툇간은 통칸 온돌방을 드리우고 있으며, 구조는 이익공집이다. 명륜당 앞에 있는 사락루는 2층 누각 건물로, 아래층에는 출입문이 나 있고 위층은 누(樓)로 되어 있다.
○관리: 청도 유림
○배향인물: 공자를 정위로 5성과 송조(宋朝) 2현, 우리나라 18현을 배향하고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연혁
향교는 조선 시대 청도 지역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한 관학 교육 기관으로
1568년(선조 1)에 군수 이의경이 화양읍 고평동에 초창하였다 한다. 그러나 그 이전 시기인 1485년(성종 16)에 탁영 김일손이 쓴 「중수청도학기」가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이미 향교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처음에는 고평동에 설립하여 60년간 존속하다 1626년(인조 4)에 군수 송석도가 화양읍 합천 2리의 마을 뒤 구릉에 이건하였다. 1683년(숙종 9)에 군수 홍수량이 중수하고 그로부터 51년 후인 1734년(영조 10)에 군수 정흠선이 지금의 화양읍 교촌동에 청도 향교를 이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황
1985년 10월 15일에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07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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