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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양평 용문사

   용문산 용문사(경기도 양평) / 행전  박영환

 

 

 

 

  2016년 8월 14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용문사를 찾았다. 저 멀리서부터 차가 많이 밀리었기에 짐작은 했지만 정작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을 줄은 몰랐다. 어쩌면 부처님 오신날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 것 같았다.

  길에도 계곡에도 도량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도  조금도 덥게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 피서지로는 이만한 곳도 드물 것 같다.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앉아 정담을 나누어도 좋고 길 옆에 흐르는 도랑을 따라 발을 적시고 걸어도 좋다. 우거진 나무들은 차양막이 되어 연신 부채처럼 너울거린다. 용문사가 있는 양평은 복 받은 고을 같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 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하였다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용문산은 미지산(彌智山)이라고도 한다. 913년(신덕왕 2)대경대사(大鏡大師)가 창건하였다. 그러나 일설에는 649년(진덕여왕 3) 원효(元曉)가 창건하고 892년(진성여왕 6) 도선(道詵)이 중창하였다고 하며, 또 경순왕이 직접 이곳에 와서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대웅전은 사바세계의 교주인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전각으로 대웅보전이라고도 한다.

 

 

1378년(우왕 4)정지국사(正智國師)지천(智泉)이 경천사(敬天寺)에 있던 우왕이 원각(願刻)한 대장경판을 이곳에 옮겨 세 칸의 대장전(大藏殿)을 지어 봉안했으며, 1395년(태조 4) 조안(祖眼)이 중창하였다. 1447년(세종 29)수양대군(首陽大君)이 모후인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를 위하여 보전(寶殿)을 짓고, 불상 2구와 보살상 8구를 봉안한 뒤 이듬해 경찬회(慶讚會)를 열었다고 한다.

 1907년 의병 봉기 때 모든 건물이 불타자 취운(翠雲)이 큰방을 중건하였고, 1938년 주지 홍태욱(洪泰旭)이 대웅전·어실각(御室閣)·칠성각·기념각·요사채 등을 복구하였다. 6·25전쟁 때 용문산전투로 다시 불에 탔으나 1958년에 다시 재건하였다. 그 뒤 1983년 지장전·범종각·일주문 일부를 중수했고, 관음전과 요사를 보수하였다. 그 중 지장전은 1994년에 완공되었다.

 

 

 

 

 

 

 

 

 

지장전

 

관음전 - 금동 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지장전·관음전·삼성각·종각·요사채·일주문(一柱門) 등이 있으며, 옛 절터에는 주춧돌이 산재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531호로 지정된 정지국사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가 있으며, 산신각 동쪽에는 부도 5기가 있다.

 

 

 높이 42m, 가슴높이 둘레 14m의 큰 은행나무 -  전설에 의하면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다가 이곳에 들러 심었다고 한다

 

 

 

 

 

출렁다리

 

바람에 소나무가 넘어지다가 용하게 두 나무가 서로 받치고 있다.

 

 

 

 

 

 

 

 

 

 

 

 

 

 

 

다행히 나는 무사히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