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 봐이야 빙하
2011.6.12.(일)
행전 박영환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빙하로 알려져 있으며 '푸른 빙하'라 불리는 요스테달 빙하의 남쪽 자락인 '봐이야 빙하'와 그 광대한 생성과정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피얼란드 빙하 박물관'을 찾았다.

옥색을 띤 빙하

태고의 신비를 안고 있는 빙하(氷河)
육상에 퇴적한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중력에 의하여 강처럼 흐르는 것. 남극 대륙이나 그린란드를 덮은 대륙 빙하와 여기처럼 폭이 좁은 리본 형태로 산 계곡을 흘러내리는 산악 빙하가 있다. 빙하의 상태는 기후의 장기적 변동을 추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그런데 이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자꾸 녹아내리고 있다. 1년에 약 50미터씩 후퇴를 한다고 한다. 어떤 이는 10년 전에 비해 500미터는 더 후퇴한 것 같다고 탄식을 했다.

빙하를 찾아 가고 있다

빙하가 흘려 내린 옥색 물

웅대한 바위산

설산

빙하 앞에서
장관입니다
듣던 그대로입니다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립니다
그런데 다시 가슴이 답답합니다
해마다 뒷걸음질을 하며 녹아내린다구요
녹지 말아주세요
그냥 시원한 물만 흘려 주세요
옥색의 의연한 자태로 달아오른 사람들을 식혀주십시오
그대마저 무너진다면 우리들은 어디에 가서 가슴을 맡겨야 하나요
온난화 때문에 어쩔 수 없다구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럴 어쩌나
세상 벗님네들, 빙하가 숨 쉬어야 사람이 숨 쉴 수 있습니다

피어란드 빙하 박물관

박물관 견학

내려오는 길의 마을

멀리 보이는 설산

송네 피요르드 선상에서 소녀처럼 맑은 노래를 하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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