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 탈린
행전 박영환

툼베아 언덕에서 일행들이
발틱해의 크루즈 '탈린크' 호를 타고 밤새 와서 에스토니아 탈린 터미널에 하선하여 유네스코 지정 문화 유산도시 탈린 시내로 들어섰다.
탈린은 발틱해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에스토니아 수도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발트 3국에 속해 있는 핀란드만과 접해 있는 인구 42만의 항구도시이다. 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한 탈린은 1710년 러시아 황제 표로르 1세가 러시아 발틱 함대의 전초기지화로 삼으며 발전했고,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점령 당하고 구 소련 지배를 받았다.
활기를 되찾게 된 것은 구 소련이 붕괴되면서 에너지 산업과 각종 생필품을 만들어내는 공장이 들어서게 되면서부터 성장해왔다. 현재는 중세풍의 구시가지를 거닐며 희망찬 내일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이 안내를 했다. 마침 부산이 고향인 학생이라 더더욱 친근감이 갔다.
"어떻게 이곳을 알게 되었나요?"
"대학에서 추천을 받았습니다."
곳곳에 한국인이 없는 곳이 없다. 그리고 모두 열심히 산다. 이것이 국력이란 생각이 들었다.
'안녕'이란 말은 '세레', '감사'는 '아이타'라고 했다.
6.7.8월이 여름인데 덥고 건조하며 11월부터 4월이 긴 겨울이다. 겨울은 계속 눈이 녹지 않는다. 영하 20-25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이다.
식사하기 전
"빵이 좀 남기를 바랍니다."
하고 인사를 한다고 한다.
탈린에 음악축제가 열리면 몇 십만명이 몰려들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민족이라고 한다. 특히 합창을 좋아하는데 작은 나라이기에 합창을 통해 협동하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알렉산더 네프키 성당

국회의사당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돔 교회

툼페아 언덕에서 바라본 탈린시

중세풍의 거리를 거닐며

전통 재래시장
수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마침 우리가 금요일에 방문하게 되어 볼 수 있었다. 재래시장이라도 에누리가 없이 정찰제이다.

거리풍경

거리풍경

시 외곽의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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