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행(3) 무위사/ 행전 박영환
2021년 12월 1일, 우리 형제 3남매 부부가 전남 강진 무위사를 찾았다.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은 별로 없었다. 절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겨울이라 풍경은 좀 삭막하지만 도량이 조용하여 찬찬히 둘러보며 사색에 잠길 수 있어 좋다.
무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로 원효(元曉) 대사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관음사(觀音寺)라 하였고, 875년(헌강왕 1)때 도선(道詵)이 중건하여 갈옥사(葛屋寺)라고 개칭한 뒤, 많은 승려들이 주석하였다. 또 905년(효공왕 9) 선각(禪覺)이 3창하였다.
1407년(태종 7)무위사가 천태종(天台宗) 17자복사(資福寺) 중의 하나가 되었다. 1430년(세종 12) 극락전을 지었는데, 이 건물은 현재도 남아 있다. 1555년(명종 10) 태감(太甘)이 4창하면서 무위사라 하였다.

무위無爲
아는 것 모르는 것 얻는 것 잃는 것
오는 것 가는 것 많은 것 적은 것
그름과 옮음이란 것 그 모두 무위라
무위가 무엇인가 사람 아닌 자연의 힘
태어남도 없어라 죽어도 불변이라
어쩌다 잠깐 잊었네 무위가 무위란 걸






극락보전은 국보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벽에는 29점의 벽화가 있었으나 지금은 본존불 뒤의 가로 4m, 세로 7m 크기의 후불탱화만이 남아 있고, 28점은 보존각에 보관되어 있다.
이 벽화들은 법당이 완성된 뒤 찾아온 한 노거사(老居士)가 49일 동안 이 안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당부한 뒤 그렸다는 전설이 있다. 49일째 되는 날, 주지가 문에 구멍을 뚫고 들여다보니 파랑새 한 마리가 입에 붓을 물고 마지막으로 후불탱화의 관음보살 눈동자를 그리고 있었는데, 새는 인기척을 느끼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지금도 후불탱화의 관음보살상에는 눈동자가 없다. (위의 내용은 다음 백과 내용을 발췌 요약한 것입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남 강진, 사의재 (1) | 2023.01.08 |
|---|---|
| 전남 강진, 청자 박물관 (0) | 2023.01.08 |
| 전남 강진, 강진만의 철새들 (0) | 2023.01.08 |
| 전남 강진 김영랑 생가 (0) | 2023.01.08 |
| 강원도 평창, 이효석 문학관 (1) | 2023.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