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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신라 시조대왕 춘향대제

신라 시조대왕 춘향대제/ 행전 박영환

 

  신라 시조대왕(박혁거세)의 춘향대제(春享大祭)가 춘분일인 2016년 3월 20일 경북 경주시 포석로

숭덕전에서 전국의 수많은 박씨 종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우리 청도 밀양박씨 종친들도 신라오능보존회 청도지부를 주축으로 각 읍면 단위별로 버스를 대절하여 참가했는데 저도 그 일원이었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여 9시 30분 경 도착했는데 그 때 이미 수많은 차량들로 주차장은 만차가 되어 들어갈 공간이 없었습니다. 

  먼저 시조대왕 능을 찾아 절을 올린 뒤,  대제를 올릴 숭덕전으로 갔는데  정전 안에는 자리가 협소하여 제사를 올리는 이사장 및 헌관, 참봉 등 대표분들만 들어가고 그외 사람들은 대형 멀티비젼을 통해서 제사 장면을 보면서 참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들어가서 제도 올리고 사진도 담아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달리 방도가 없어 바깥의 의식 및 풍경을 담았습니다.

  종강삼시(宗綱 三是)가 있습니다.   먼저숭조(崇祖) - 우리 신라 왕손은 생명의 근원인 천은을 잊지 말고 효도 봉제사에 정성을 다하고 가훈을 지켜 빛냄으로써 숭조에 솔선한다.  다음 애종(愛宗) - 우리 종친은 만파 일원의 알가임을 명심하고 일가끼리 믿음과 사랑으로  상부상조의 미풍을 살려 화목단결하는 애종정신을 발휘한다. 끝으로 육영(育英) - 우리 왕손은 품위를 지키기 위하여 국가와 사회에 유위한 후진교육에 힘써  훌륭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한다.

   이 종강 삼시는 물론 박씨 종친들에게 다짐하는 말이고 행사 역시 부계 계통에 의해 박씨 종친들이 주관하여 이루어지고 있지만 모계인 어머니, 할머니, 또 그 할머니에 할머니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마 전국의 어느 분도 대왕의 피를 받지 않은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라 시조대왕 춘향대제는 전국민이 관심을 가질 대 행사이며 이 종강 삼시도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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