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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가 좋다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 월연재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 월연재/ 행전  박영환

 

2016년 12월 5일(월),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소재하는 월연재를 찾았다. 

 

 월곡동이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박월동과 두곡동을 병합하여 부른 이름이다.

 두곡동은 두구리라 한다. 두구리는 도솔암(兜率庵)이 있어서 두구리라 한다는 말이 있다. 도솔이라는 말은 도솔천 내원궁으로 불교에서 높은 곳에 있는 세계, 즉 이상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높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도솔이 두솔로 바뀌고 두곡(杜谷)이라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는데 사방이 막혀 있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두메산골이라는 말도 되는데, 다랑논을 경영하는 곳이라는 뜻으로도 풀이하고 있다.

  박월은 바우골이라는 뜻이며, 동네 입구에 범바위라고 하는 큰 바위가 있다. 범바위는 주구산의 맞은편에 있어서 범바위라고 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중에서)

 

월연재는 동리에서 조금 떨어진 강가 언덕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월연재(月淵齋)

 

소재지: 청도군 청도읍 박월길 25

건축연대: 1780년에 지은 이래 그 뒤 여러차례 중수했다.

건물구조: 월연재(정면 3칸 와가, 측면 2), 부속건물 2(벽돌)

관리 문중: 철성 이씨

배향 인물: 철성인 이수(李洙) 선생의 묘재이다. 선생은 자가 학원(學源)이며 모헌 이육 선생의 증손으로 천성이 순후하고 도량이 넓어 세인들과 맞서는 일이 없었다. 학업 연마에 언행 수행하기를 본분으로 삼았다, 예빈시 봉사를 지냈으며 무등에 은거하며 야인으로 스스로 즐겼다고 한다.

월곡리 무학산하 냇가에 있어 전망이 좋다. 주변에 붉은 벽돌담장을 둘렀으며 마당은 시멘트로 마감했다. 후손들이 잘 관리하고 있으며 시사 때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