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북대암, 운문사에서/ 2015년 12월 6일(일) 행전

청도군 운문면 북대암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카메라에서 사진을 확인하고(아들 내외와 손자 손녀)












멀리 바라보이는 운문사


다음 사진은 운문사에서 찍은 것입니다.

운문사 처진 소나무 앞에서

절집에서 한 나절
행전 박영환
북대암 가파른 길
길은 험한데 마음은 즐겁다
손자와 손녀가 참새처럼 재잘거리고
아들과 며느리는 큰 지팡이다
병풍바위 앞에서 사진 한 장 남겼으니
병풍 하나 얻었다
약수로 빚어서 그런지 메주도 인물이 훤하다
운문사는 멀리서 보아도 구름문이고
가까이와도 구름문이다
처진 소나무, 어깨 처진 사람 안아주느라 오늘도 어깨가 많이 내려앉았다
극락교를 지나온 스님, 감을 주머니에서 내어준다
스님의 손을 거치면 그 모두 극락이다
법당에 열심히 절을 올리는 네 살 박이 손자
장난감 주세요 빌었단다
소박한 소망 그게 소망이다. 복잡하면 욕심이다
기념사진 찰칵, 찰칵
셔터 소리가 밝다.








극락교 위의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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