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 退溪先生敬齋箴圖 有感
행전 박영환
箴圖奉讀耀吾東
幼主宗師祈願同
手足重恭崇士道
衣冠端正繼儒風
出文似客銘心裏
防意如城刻骨中
聖學始終持敬謂
民安國泰萬年功
경재잠도를 받들어 읽으니 우리 나라를 환히 밝히고,
어린 임금이나 종사(퇴계)의 소망은 똑 같다
수족을 엄숙하고 공손하게 하는 것은 사도를 숭상하는 것이며
의관을 바르게 정제하는 것은 유풍을 잇는 것이다
문밖을 나설 땐 모든 이를 손님 대하듯 하는 것을 명심하는 속에
사사로운 뜻 막기를 성처럼 하는 것을 각골 중이다
성학의 시작과 끝을 '경(敬)'을 지키는 것이라 이르나니,
백성이 편안하고 나라가 태평함은 만년의 공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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