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어제로
박 영 환
벌써 까맣게 잊은 것 같은데
해소기침을 앓듯 목구멍에 걸려 그대로 남아 있었구나
와락 달려오는 그리움
어느 것부터 어떻게 잡아야 하나
그 얼굴들, 그 목소리, 그 풍경
우물을 퍼올려 볼까
자건거를 타고 달려볼까
교회 종소리를 울려볼까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어제 되어
되돌려 하나로 어깨동무를 하고 싶다
오늘이 어제로
박 영 환
벌써 까맣게 잊은 것 같은데
해소기침을 앓듯 목구멍에 걸려 그대로 남아 있었구나
와락 달려오는 그리움
어느 것부터 어떻게 잡아야 하나
그 얼굴들, 그 목소리, 그 풍경
우물을 퍼올려 볼까
자건거를 타고 달려볼까
교회 종소리를 울려볼까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어제 되어
되돌려 하나로 어깨동무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