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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한림공원

제주 한림공원/ 제주도 한림읍/ 2016년 6월 10일(금)/ 행전 박영환

 

 

   아이들과 함께 우리 부부는 제주도 한림공원을 찾았다.  손자들 손을 잡고 야자수길을 지나 산야초를 관람하고  하루방과 꽃들을 카메라에 담고 협재굴과 쌍룡굴에 들어섰다. 바깥은 더웠지만 안은 추위를 느낄 정도로 시원했다. 금방 어디에서 전설 하나가 등장할 듯한 분위기였다. 이 굴을 전부 수작업으로 뚫었다니 정말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 그 대신 발견의 경이와 완성의 보람도 있었을 것 같다. 하기야 여기의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아열대 식물원 그리고 제주석, 분재원,  수석전시관, 새가 있는 정원, 민속마을, 새로 조성된 인공폭포와 연못 등 그 모두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40년에 걸쳐 완성한 것이라니 그 모두가 소중하게 느껴졌다.

 

 

한림공원 창설자 재암 송봉규 회장 (1931- )상

  그는 일찍이 제주 발전의 미래는 관광사업에 있다는 것을 예견하고 버려졌던 황무지를 개척하여 녹색의 낙원 한림공원을 만들었다. 

  40세가 되던 1971년에 이곳 개발에 착수하여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러가지 야자수 종자를 구입하고 파종하여 오랜 세월을 가꾸었다. 

  어린 시절부터 나무 심기를 좋아했던 그는 황무지를 삽과 곡괭이로 일구고 손수 양동이로 물을 주며 묘목을 길러내었다.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30년 간의 젊음을 다 바친 한림공원은  마침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였고 지역 주민들의 보람의 일터로 만들었다. 이에 한림공원 직원들이 송 회장의 개척정신을 본받아 더욱 훌륭한 공원을 만들 것을 다짐하면서 이 동상을 세웠다.    

  그가 연출한 이 위대하고 웅장한 아름다운 예술은 오래오래 감동으로 이어져  큰 박수를 받을 것이다

 

 

 

 

 

공원 입구에 있는 야자수 길 - 공원은 이 나무로부터 시작되었다.

 

 

 

 

 

 

 

 

 

 

 

 

 

 

 

 

 

 

 

 

 

 

 

 

수많은 분재들이 전시되었는데 분재 나이가 예사로 300년이었다. 놀라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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