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전
2015년 3월 5일(목), 경북 청도군 청도읍 냇가 둔치에서 수많은 청도군민 및 관광객들이 모인 가운데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이 성대하게 열렸다.

웅장한 2015 청도 달집
저마다의 보름달
행전 박영환
정월 대보름 노을 붉은 저녁, 저마다 흰 여백이 있는 달을 하나씩 품고 소나무 연기가 매운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올라간다. 나도 그리다 만 달이 하나 있어 가슴에 품었다가 몰래 내어놓았다. 왔느냐, 달님의 말씀, 네, 저의 그림에도 빈 곳이 너무 많습니다. 이미 다주었느니라. 저기 환하게 구르는 둥근 노래, 그게 내가 줄 수 있는 전부이니라. 그래요, 둥근 노래, 우리의 쟁반 위에 담을 저마다의 보름달

소원문을 작성하고 있다

을미년 한 해, 밝은 달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있다

청도 군수의 기원

동서 진영이 줄다리기를 하기 전 시가 행진을 하고 있다.(서군 장수)

서군 대열

동군

동군 대열

운반되는 긴 줄

깃발을 앞세우고

흥을 돋우는 농악단

암수의 고리를 걸기 위해 힘을 합쳐 줄을 들어 올리다(매우 힘든 일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어 드디어 제 자리에 서다

암수가 결합 된 줄

펼친 줄의 모습

운집한 관중

줄다리기 전 동서 진영 장군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승율 군수가 기념사를 한 뒤, 징을 쳐서 줄다리기를 알렸다

우리 서군 이겨라, 서군 장수가 칼을 빼어 들었다

매우 당겨라, 멈추면 안된다(서군)

어영차, 어영차(동군)

줄다리기(동군) - 동군이 힘을 합쳤으나 이 번 줄다리기는 서군 승리였다. 서군이 승리를 하면 그 한 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다. 올해도 큰 풍년을 맞게 되었다.

줄 끊어 가기(줄다리기를 마친 뒤, 줄을 끊어 간다. 이것을 집에 걸어두면 집의 액운을 막아준다고 한다.)

면 단위로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

아재요 떡 한 번 쳐 보소(떡메치기 체험)

엿 장수의 구수한 노래에 저 할매도 신이 나고

액운을 걷어가는 상여

외국인도 축제에 동참

청도천 맑은 물에 비친 웅장한 달집


별집과 나란히 서 있는 달집


먼저 별집에 불이 붙고

드디어 달집에 불이 붙다

점차 연기가 더 번지고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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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위 동영상은 같은 것입니다. 맑은 청도천에 비친 모습이 장관입니다. 눕힌 것과 세운 것의 느낌이 다릅니다. 비교하면서 감상하여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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