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사) 평양검무 보존회 평양검무
2014.10.4/ 정선 아라리 공원/ 행전 박영환

평양 검무는 평양에서 연희되던 춤이다. 평양은 조선시대 지방 감영이 있었고 교방청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명기들에 의해 전통예능 등이 다양하게 연행되었다. 그러나 조선왕조의 몰락으로 궁중 여악이 폐지되고 이와함께 지방의 교방청도 자연히 해체되자 평양 검무는 이후 평양 권번을 중심으로 명맥이 유지되었다. 올해 92세인 평양 검무의 이봉애는 평양시 서성리 출생으로 서문여고를 졸업했다. 14세 때 평양 권번 출신 예기인 김학선으로부터 3년간 평양 검무를 사사 받은 유일한 평양검무의 전승자이다.
1985년 겅부터 평양검무 보존회를 만들어 평양검무의 원형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여 현재의 평양 검무가 복원되었다. 2대 평양검무 보유자는 정순임씨이며 2014년 4월에는 평양검무 이수자 임영순을 전수교육 조교로 지정하였고 제3기 이수자도 13명 배출하였다.
연희순서
첫째마당 - 헌반도
부귀, 번성,축복, 환영, 장수의 의미를 담은 춤으로 연희 때 맨 처음 순서로 췄던 춤이다.
둘째 마당 - 포구락
여러 기녀들이 마당에 구문을 설치한다. 풍악이 울리면 쌍쌍이 마주하고 춤을 추던 기녀 두명씩 구문 동편과 서편에 앉아 공을 가지고 희롱하다가 일어선다. 나머지 기녀들은 쉬다 공을 집어 들고 춤을 추다가 풍류 안으로 던진다. 적중시킨 사람은 머리에 꽃을 꽂고 적중하지 못한 사람은 뺨에 먹물로 점을 찍는다.
셋째마당 - 평양검무
칼을 가지고 추는 춤으로 검기무라고도 한다. 소중하고 귀한 대접을 받았던 춤이다. 검무는 신라 시대 황창량이 만든 것으로 동경잡기 풍속조와 문헌비고 등에 그 유래가 전한다.(평양검무 보존회 해설서 중에서)
한편 이 팀은 신명상(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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