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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 인천광역시 '방죽맥이v

 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인천광역시 '방죽맥이'/강원도 정선군 아라리 공원, 2014.10.4./ 행전

 

 

 

 

  방죽맥이는 해안가의 지형이 형성된 인천서구지역에서 섬과 연결되는 갱골과 하구에 방죽을 쌓아 간척지를 조성할 때 부르던 노동요이다. 이는 토목 노동요에 속하는데 이런 종류의 노래들은 농사노동요보다 훨씬 빨리 단절되어 남아 있는 양이 많지 않다. 또 경기도와 황해도의 특성이 섞인 노동요이면서 서해안 어업 노동요와 연계성이 짙은 악곡들을 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적 정체성과 문학적 가치를 갖고 있는 소리라 할 수 있다. 

  사람의 힘으로만 하던 방죽 쌓는 일은 조금 때 뚝을 막으면 사리 때 뚝이 터지고를 몇 번 반복해야만 방죽이 완성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을 정도로 매우 고된 과정으로 이때 방죽맥이 소리는 일꾼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나아가 삶의 목표를 갖게하는 소중한 소리이다. 즐거움과 보람, 괴로움과 시련을 담은 방죽맥이 소리는 선조들의 지혜와 애환이 담긴 소리로 후손들에게 주는 교훈은 뜻 깊다.(인천광역시 인천토속민요, 놀이보존회 작품해설 중에서) 한편 이팀은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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