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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가 좋다

마을 유래석 제막 및 학습하는 마을 전시회

           마을 유래석 제막 및 학습하는 마을 전시회

                                                                       행전 박영환 

 

2024년 11월 22일(금) 수야2리 '마을 유래석' 제막식 및 '학습하는 마을' 작품 전시회가 청도군수를 비롯한 군내 원근 각지에서 찾아온 많은 내빈 분들을 모시고 열렸디.

충절의 마을 수야2水也二里

 

신라의 국선 도선이 목마른 용이 물을 마시는 형국으로 만년이 가도 깨어지지 않을 땅이라 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동리의 상징인 은행나무는 1505년 박하담, 하청, 하징 삼형제가 심었으며 뒷산에는 탁영 김일손의 묘소가 있다. 조선 세종 때 소고공 박건이 밀양에서 입향한 이래 밀성 박씨 세거지가 되었으며 청도 지역 퇴계의 유일한 제자였던 박적 등 많은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임진왜란 때 의병 창의를 했던 박경신, 박경전을 비롯한 14의사가 태어난 곳이며 이기옥, 이득복, 김홍한도 창의를 한 충절의 마을이다. 이중경이 1673년에 오산지를 편찬했던 곳이고 1922년에는 이서초등학교의 전신인 이서보성학원이 개강했으며 화합하고 정이 넘치며 장수하는 마을이다.  2024년 3월

 

  우리 마을은 이서국이나 신라때에 형성되었던 마을로 유래석에 올릴 내용이 너무 많다. 처음에 제가 동민들로 부터 유래석 집필에 대한 부탁을 받고 초안을 잡았을 때는 A4용지가 몇장이나 될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을 담기에는 공간이 너무 부족했다. 해서 줄이고 또 줄일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는 인물들의 호도 적지 않고 한자도 없이 순수한 우리말로 정리할 수밖에 없어 몹시 안타까웠다. 

  이 유래석이 은행나무 밑에 설치된 것은 지난 2024년 4월이었다. 제막식을 위해 군수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을 모시려했으나 시간을 내기 힘들어 미루어 오다가 이번에 학습하는 마을 전시회를 즈음하여 제막식을 겸하게 된 것이다.

 

    제막을 기다리고 있다.

 

  박영신 이장이 제막을 알리고 있다

 

여러 내빈들이 대기하고 있다

 

경축! 드디어 우리마을 유래석이 얼굴을드러냈습니다.  동리의 안녕과 발전을 빌며 감개무량했습니다.

제막 뒤에 기념 촬영을 했다

 

다음은 학습하는 마을 전시회 장면입니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시, 압화, 민화, 서예 등이었다.  이 전시회를 위해 시짓기는 박영환, 압화는 류월연,  민화는 박정식 강사가 맡아서 지도했다. 이번 전시는 전혀 외부인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전부 주민들은 맏았다는 점에서 동민들은 긍지를 가지고 있다. 시화 글씨 및 그림은 박기남씨가 수고 해주었다. 

참석자들

 

국기에 대한 경례
박영일 추진위원장 인사말씀
김하수 청도군수 축사
전종율 군의회 의장 축사
이일상 청도 경찰서장 축사
양재경 대한 노인회 경북 연합회장 축사
전시회 개막커팅

우리 동민들이 외지에 선진지 견학을 갈 때나 동리의 지신밟기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진을 찍어 둔 것이다. 고향에 돌아와 지내는 동안 13년을 모아둔 사진들이 참 많다. 그 중에 연도별로 한 장씩 정리하여 전시했다. 

수야2리 동민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촬영해주신, 최일한(청도향교 총무장의), 하광원(청도향교 서예반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