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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신륵사/ 경기도 여주

 신륵사/ 경기도 여주

 

                                                                           행전 박영환 / 2012.4.15.

 

 

신륵사 전경

 

 

 

 

    4월, 벚꽃이 활짝 핀 어느 날, 경기도 여주의 신륵사를 찾았다. 신륵사는 아침이면 물안개가 가득하고 저녁이면 노을이 강과 하늘에 붉게 타오르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사찰들은 산속에 있지만 신륵사는 강을 끼고 한폭의 그림처럼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절이 아니면 별장터가 되었을만 합니다."

  동행한 분의 말씀에 

  "그렇군요."

  동의를 했다.  

   지어진 연대가 정확한 것은 아니나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617- 686)가 창건하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곳에는 고려시대의 유물인 다층석탑, 보제존자 석종부 등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이 있다.

   고려말 현릉왕사(玄陵王師) 나옹스님과 한산군(韓山君) 이곡(이색의 부친)이 신륵사 경치가 아름답다고 전해 듣고 유람을 왔다가 동대현 강월현에서 바라본 절경이 수려하여 신륵사(神勒寺)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중수비의 비문에 의하면 강물의 푸르름과 아름다움이 쫓빛 색깔보다 곱고 눈과 어우러진 절벽의 설경이 금강산과 같이 고고하고 오묘하며 절벽의 모양새가 굴레의 그것과 비슷하기에 '神勒'이라 하였다고 한다.

  현재 신륵사는 사회복지 실천도량으로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생각하며 이웃, 지역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치도 경치이거니와 이처럼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마침 극락보전을 크게 보수하고 있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와 불사를 올렸다.

 

 

수리 중인 극락보전

 

다층전탑 -   이 탑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고려시대의 유일한 전탑으로 높이는 9.4미터이다. 

 

강가의 정자

 

 

대장각 기비각  - 이 비는 신륵사 대장각을 세운 내력을 새긴 것이다.

 

비석들

 

 

일행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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