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청도 산수회 문화탐방(1)
행전 박영환
20017년 7월 5일(수), 청도 산수회 회원 50여명이 서울 창덕궁 문화탐방을 했다.


조선 태종 5년(1405년)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 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 역할을 했다. 따라서 조선의 궁궐 중에서 가장 오랜 동안 임금이 거처했던 곳이기도 하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서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사신 접견 등 나라의 공식 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1908년 인정전 내부를 고치면서 커튼, 전등 설치 등 서양식 실내 장식이 도입되었다.
청기와를 얹은 선정전은 왕이 평상시 나랏일을 보시던 편전이다. 옆에 있는 희정당으로 편전 기능이 옮겨가면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혼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희정당은 왕의 생활공간이었으나 편전인 선정전이 비좁고 종종 국장을 위한 혼전으로 사용되면서 편전 기능을 대신 하게 되었다.
대조전은 창덕궁의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공간이었으며 왕실 생활의 마지막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대조전 뒷마당은 왕비의 단조로운 궐내 생활에 따른 심신을 달래기 위해 아름답게 꾸며놓은 것으로 짐작된다.
이밖에 세자가 머물며 공부하던 성정각, 왕을 가까이 보좌하기 위해 궁궐 내에 세운 관청인 궐내 각사,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선원전, 헌종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낙선재, 궁궐에 남아있는 돌다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금천교 등이 있다.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은 모습이 정겹다
